'아바타: 물의 길'에 등장하는 인간들의 탈것들 소개
아바타 영문 위키 사이트 내용들 옮겨봤습니다.
<물의 길> 보면서, 끝내주는 디테일의 RDA(영화 속 인간들이 소속된 거대 기업) 메카닉들 보면서 감탄했는데...
미리 좀 알고 보시면 좋을 거예요.
성간 우주선 ‘매니페스트 데스티니(Manifest Destiny)’
지구와 멀리 떨어진 위성 판도라 사이를 이동하는 성간 우주선(ISV) 함대의 선두 우주선이다. 이 버전은 이전의 성간 우주선 벤처 스타(Venture Star)에서 크게 개량되었다. 거주 모듈은 중장비, 군용 차량 및 기계를 운반하기 위한 "슬링 로드(sling loads)"로 대체되었다. 거대한 엔진들이 이 ISV를 판도라의 대기를 뚫고 지상으로 내려보낼 때, 약 32km 반경의 자연환경을 불태운다.
(※우주선 이름과 관련해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 검색해보길 추천합니다.)
RDA 스켈슈트(RDA Skel-Suit)
<물의 길>에 처음 등장하는 RDA의 외골격 슈트다. (아바타 1편에 나왔던) AMP 슈트(아래 사진)와는 다르다.
민간용 판도라 유틸리티 슈트와 유사한 초경량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2족 보행의 기계식 워커라기보다는 전동식의 죽마처럼 생겼다. 중무장하고 부피가 더 크고 완전 밀폐된 AMP 슈트와는 다르게, 탑승자의 몸이 거의 그대로 노출된다. 탑승자의 방어보다는 민첩성을 중시했음을 의미한다.
스켈슈트는 RDA 병사들에게 나비족, 혹은 아바타와 비슷한 신체 조건을 부여하며, 아바타들의 신체 조건에 맞게 더 크게 고안된 무기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씨드래곤(Sea Dragon)
씨드래곤은 마타도어, 피카더와 같은 다양한 해양 선박들을 운반하는 거대 모선이다.
길이가 거의 122미터에 달하는 씨 드래곤은 해양 작전을 위해, 소형 선박들을 운반하는 거대한 표면효과선(SES - Surface Effect Ship)이다. 뱃머리 상단 갑판은 폐쇄된 것처럼 보이지만, 덮개를 열면 크랩슈트들을 내릴 수 있는 넓은 갑판 공간이 펼쳐진다. 아래층에는 마타도어와 피카더들이 수납돼 있다. 또 방공 요격을 위한 씨와습(Seawasp)의 착륙장도 있다.
씨드래곤은 모든 면에서 볼 때, 방어보다는 속도와 민첩성에 치중된 소규모 항공모함이다. 선박의 선미에 장착된 4개의 거대 프로펠러에 의해 추진되며, 표면효과를 통해 효율과 속도를 증가시켜 최대 140노트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씨드래곤은 상대적으로 비무장 선박이지만, 배의 용골에 매달린 어뢰 장착 마코(Mako) 공격 잠수함 함대를 소규모로 보유하고 있다.
선박의 지휘와 통제는 선박의 좌현에 위치한 함교를 통해 이루어진다.
마타도어(Matador)
고속 전방 지휘함. RDA가 수상 순찰 임무를 위해 사용한다.
피카더(Picador)
빠르게 손쉽게 기동하는 제트보트. RDA가 판도라 수상 순찰 임무를 할 때 이용한다.
씨와습(Seawasp)
빠른 속도와 ‘툴쿤’ 탐지, 각종 임무 수행을 위해 제작된 다목적 항공기다. 그밖에도 씨드래곤을 주위를 순찰하며 공중 및 지상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혹독한 바다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차세대 해군 항공기로서, 본질적으로는 해병 스콜피온 건십과 같은 기능에, 크기에 비해 중무장을 하고 있다.
크랩슈트(Crabsuit)
크랩슈트는 유인 다기능 잠수정이다. 4개의 다리와 한 세트로 된 팔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시 팔과 다리는 완전히 수축된다. RDA, 특히 Cet-Ops에서 이용한다.
크랩슈트는 다양한 작업을 소화할 수 있는 거대 갑판원의 용도로 설계되었다. 일종의 해상 AMP 슈트라고 할 수 있는데, 정교하게 움직이는 손과 추진 시스템을 통해, 산호초와 해초 사이를 쉽게 통과하며 운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씨드래곤 갑판에 있을 때는 다리에 달린 손마디 관절을 가지고 (고릴라처럼) 이동하고, 물속에서는 그 손을 펴서 해초나 다른 물체들을 움켜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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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크랩슈트 장난감 미국에서 팔더라고요. 사고 싶습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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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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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면 재미가 더 있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것들도 캐머론이 컨셉트 아트를 직접 그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