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어려운 좀비 영화 순위 10 + 생존 팁
COLLIDER 사이트에 재밌는 리스트가 있어서 요약해서 옮겨봤습니다.
만약 영화 속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살아남기 쉬운 것부터 어려운 순서고요. 생존 팁도 제시하네요.
원문은 아래입니다.
https://collider.com/best-zombie-horror-movies-ranked/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1968)
이 영화 속 좀비들은 무리로 모여들지 않는 한 개체들은 약점이 많아서 피해 다니기가 쉬움, 힘도 약하고, 고통도 느끼고, 느리고, 불을 두려워함. 단 일반적인 좀비보다 똑똑해서 도구를 사용하고 문을 열 수 있다. 그래서 총 같은 머리를 파괴할 수 있는 무기가 있다면 해치우기가 쉽다. 무장을 잘 갖추고 좀비들이 뭉치는 걸 막고, 여럿이 함께 다니면서 좀비를 쓰러트릴 것. 주의사항은 좀비로 오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다른 사람에게 공격당할 수 있음).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
이 영화에서도 좀비가 느린 편. 개체들은 별로 위협적이지 않으며 멍청하다. 단 좀비들이 떼로 몰려들면 위험하다. 빛과 소리가 나는 곳으로 몰려든다. 안전한 장소를 찾아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기다릴 것. 군대가 도착하면 좀비들은 처리된다. 살아남기 위해 집에 버티고 있어라.
<좀비랜드>(2009)
이 영화 속 좀비는 달릴 수 있고 팔 다리가 부러져도 잘 뛴다. (도망 다니기 위한) 심폐력을 길러라. 대신 꼭 머리에 총을 쏠 필요 없이 가슴에 쏘거나 목을 부러트려서 쉽게 죽일 수 있다. 확인 사살만 잘 해라. 정신 바짝 차리고, 동료를 찾고 규칙을 잘 따르면 살아남을 수 있다.
<REC>(2007)
아파트 단지 밖에만 있으면 당신은 안전하다. 아파트 안이라면 문제지만. 이 영화 속 좀비는 악령에게 쓰인 거라서 노파 좀비도 건장한 남자 넷을 제압할 수도 있다. 구조대가 가까이 있으니 아파트 방안에 숨어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지시를 기다려라. 괜히 조사하러 다니지 말고.
<플래닛 테러>(2007)
치명적인 생화학 가스 때문에 좀비가 발생. 운 좋게 가스 중독을 피했다면 <REC>보다 더 강한 좀비들과 싸워야 함. 다행히 좀비 감염에 면역인 사람도 있고, 또 감염된 부위를 잘라냄으로써 감염을 막을 수도 있음. 또 기본적으로 좀비들이 느리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가 있다면 살아남아 카리브 해 휴양지에 가서 칵테일을 마실 수도 있다.
<새벽의 저주>(2004)
이 영화의 좀비들은 빠르고 영리하고, 숨 돌릴 필요도 없이 전력 질주한다. 높은 곳에 오를 수도 있고 기습 공격도 계획한다. 놈들을 따돌리고 무리 떼를 지날 수 있는 사람들 + 거대한 트럭을 찾을 것. 쇼핑몰 같은 곳에 짱박히는 것도 좋지만 놈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좀비들의 약점은 동물들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인데, 동물을 이용해 심부름을 시키거나 운송수단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이다. 좀비들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 개를 구하려고 괜히 나서진 마라.
<부산행>(2016)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서울)에 살고 있으면 죽기 딱 좋다.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기차라도 타고 빠져 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 영화의 좀비들은 <월드 워 Z>의 좀비들처럼 미쳐 날뛰고, 당신의 피맛을 보기 위해 어디든 달라붙는다. 대신 그들에겐 약점이 있는데 바로 문과 어둠이다. 다른 좀비 영화에선 좀비들이 문손잡이를 다룰 줄 알지만, 이 영화에서는 아니다. 또 어두운 곳에선 당신을 보지 못하고, 냄새도 맡지 못한다. 그러니 튼튼한 문과 빛을 가릴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살아남을 가능성이 급격히 올라간다.
<28일 후>(2002)
여기 좀비들은 분노에 감염되어 배로 치명적이며, 또 전염성이 높아서 긁힌 상처 등에 피 한 방울만 들어가도 감염된다. 또 멀쩡한 사람이 몇 초 만에 변해서 피를 뿜어대면서 당신을 감염시킨다. 게다가 지독하게 똑똑하다. 살아남을 유일한 희망은? 여기 좀비들은 몸이 썩는다. 굶주림과 자연 환경에서의 노출로 인해 활동 불능 상태가 된다. 그러니 제발 도시에서 떠나라.
<바탈리언>(1985)
이곳 좀비들의 단순하고 멍청해 보이는 모습에 속지마라. 이곳 좀비들은 거의 불사신이다. 근육이 없이 뼈만 있더라도 움직일 수 있다. 게다가 다른 좀비 영화들에서처럼 불로 태운다면, 이 좀비들의 몸은 연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가 독성 비로 내려서 (땅 속의 시체들로) 더 많은 좀비들을 만들어낸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들이 느리다는 것. 두꺼운 우비를 입고, 무덤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오두막을 찾아서 숨어라.
<월드 워 Z>(2013)
만약 당신이 <월드 워 Z> 같은 재앙에 처했다면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 치명적인 병원균이 담긴 독극물 주사기가 있어서 그걸 몸에 주사해, 좀비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말이다. 여기 좀비들은 엄청나게 빠르고 개미처럼 잘 뭉쳐서 서로의 몸을 이용해 쓰나미처럼 공격을 해온다. 무조건 빨리 달리고, 주변 사람도 조심해라. 물린 사람은 순식간에 좀비로 변해서 다른 생존자들을 덮친다. 만약 당신이 UN 혹은 WHO와 관련된 사람이면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해라. 당신은 브래드 피트가 아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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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하는 건 쉽지 않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