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마그리트전 후기
르네 마그리트전 후기 올립니다
많이 늦었네요 ㅠㅠ
좋은 전시회 초대해주신 익무에 감사드립니다
그때 마지막날아었나 끝나갈 때 겨우 들어간 걸로 기억합니다
입구인가 퇴장로에 있었던 사과 작품입니다.
르네 마그리트 하면 사과죠 ㅎㅎ
식인을 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놓았네요.
사회 풍자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가 앙리4세로 포위되었을 때
식인도 행해지고 난리도 아니었다지요...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이 실사에 가까우면서도 몽환적인 이유가
이런 공상과학 영화같은 장면들을 그리기 때문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이작품을 참 좋아합니다.
나라는 다르지만 천공의 성 라퓨타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작품이 이 작품입니다.
사실 우열을 가리기는 좀 힘들어요...
마치 요즘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연인이
방역때문에 접촉도 기피하는 듯한 모습을 풍자하는 것 같네요
저런 형태의 접촉이 감각을 극대화할지도 의문이고요
알을 새장안에 그려넣음으로 새장이라는 억압과
알속이라는 두가지 억압을 표현했네요
르네 마그리트하면 사과가 바로 이 작품 때문이죠
이 작품 말고 파이프를 얼굴앞에 그린 작품도 있죠
먼가 인간의 익명성과 무작위성울 보여주는 거 같네요
이것도 실물로 제작된 파이프인데 사과와 함께 작가의 상징이죠
이 작품은 입체파 같은 작품입니다
작가 세계관의 변화를 엿볼 수 있어요
이 작품도 달리의 작품을 보는 것 같아 독특해서 찍어봤네요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은 액자로 만들어서 꼭 걸어보고 싶네요
이상 르네 마그리트전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디&한나
추천인 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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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네의 성은 벽에 걸어둬도 정말 멋질 거 같아요~
잘 봤습니다:)
그림이 많았는데 인상적인 것만 찍어왔어요~
익무에서 초대권 이벤트했고 인사동에서 전시했어요~
좋아하는 그림들 많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