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꼼수의 파도국밥
래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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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파도처럼 밀려온다
그 위로 설 수 있는 힘은
균형 감각에 있고
객기라도 부릴 수 있는
객 같은 나날
갈피를 잡을 수 없기에
어지러워지는 국물의 인생사
모르는 얘기가 아니다 보니
다소 쉽게 말게 된다
문제는 거기서부터
각자 다를 표정의 뚝배기인데
맛에 공통 노선을 깔기 시작한다
입맛이 달라도 cg처럼 깔아야지
한 숟갈씩의 효과를 가미할수록
개운할 표정은 사라지고
적당한 조미료로 헹궈져서
요즘말로
짜게 식어버리고 마는
파도국밥이 된 느낌이다.
.
.
.
덧. 꼼수의 스코어만큼이나
비리게 살 수밖엔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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