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오두막(살인 정원)
http://images.amazon.com/images/P/B00005AX8D.01.LZZZZZZZ.jpg
http://images.amazon.com/images/P/B00005RDAP.01.LZZZZZZZ.jpg
[호수의 오두막 - Cabin by the Lake](2000)(TV)
감독 - Po-Chih Leong
각본 - David Stephens(I)
출연 - Judd Nelson, Hedy Burress, Michael Weatherly, Susan Gibney
음악 - Frankie Blue(songs and additional music), Daniel Licht
장르 - 스릴러, 코미디
국가 - 미국
<여자 하나가 죽을수록 시나리오가 한 신씩 완성된다!>
시나리오작가인 스텐리는 [살인정원]이라는 제목의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중입니다. 시나리오가 늦어지자 그의 에이전트는 빨리 쓰라고 하고, 그는 여자 하나 잡아서 연구 중이라고 농담같이 예기를 합니다. 그러나 그 예기는 사실이었고, 그 날밤, 그녀는 죽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대상을 찾아 나선 스텐리는 영화관에서 근무하는 말로이를 목표로 삼고 그녀를 납치, 관찰합니다. 그 후에 그녀를 빠트려 죽이는 스텐리. 그러나 그 날밤, 강에서는 특수효과 담당자들이 부 보안관 분과 함께 장비실험 중이었고, 그들로 인해 말로이는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보안관은 이를 이용한 계획을 세우는데.......
<스릴러와 블랙 코미디의 대단한 결합!>
이 영화는 기본 얼개만 본다면 스릴러의 외양을 띠고 있지만, 영화 사이사이마다 상당한 블랙 코미디의 요소를 끼워 넣어 자신만의 색을 내는 작품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두 요소가 충돌하지 않고, 서로가 조화를 이루면서 진행이 된다는 것인데, 그러면서도 스릴러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은 걸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어느 하나가 잘 되면 어느 하나를 놓치는 게 이런 영화들의 단점이거든요. 이렇게 작품을 진행하는 감독의 연출력도 괜찮습니다.
또한 주연배우 주드 넬슨의, 여자를 물에 빠트려 죽여서 깊은 강바닥에 모아놓는 콜렉터이자 살인범이며, 또한 시나리오작가인 스텐리의 캐릭터는 그 자체로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재미있거니와, 그를 표현하는 주드 넬슨의 연기도 상당히 괜찮기에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부 보안관 분으로 나온 마이클 웨덜리, 그리고 스텐리의 마지막 희생자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말로이를 맡은 헤디 버레스 등 조연진의 연기도 상당히 좋고요.
이 작품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음악입니다. 프랭키 블루가 부른 노래들은 극에서 상당히 적시 적절한 때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 이전에 영화에 나오는 곡들이 그 자체로 너무 좋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으로도 영화는 즐길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영화를 본 뒤에,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죠.
그리고 이 작품은 영화를 찍는 사람들의 고난과 애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시나리오작가 스텐리는 시나리오 빨리 보내라, 왜 이리 이유가 허술하냐, 수정하고 돈 좀 더 받으면 되지 않느냐 등등의 에이전트와 제작 및 감독인 로건의 상당한 시달림을 받습니다. 이것은 현재 헐리웃의 시나리오 작가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약간은 씁쓸하기도 해요. 또한 이 영화에는 특수분장제작진이 물건(?)을 만드는 과정도 보여줌으로써 나름대로 그 부분에 대한 공부도 좀 할 수가 있죠.
TV용 영화치고는 상당한 재미와 즐길 거리들을 가지고있는 작품으로 구해서 볼 수만 있다면 꼭 구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재밌습니다.
1. 홈CGV 방영 작품입니다. 거기서 쓰인 [살인정원]이라는 제목은 시나리오의 첫 제목이죠. 이 영화의 제목인 [호수의 오두막]은 나중에 수정된 제목입니다.
2. 마이클 웨덜리는 TV시리즈 [다크 엔젤]에서 맥스의 애인이자 '아이즈 온리' 로건으로 나옵니다.
3. 영화의 엔딩에서도 보이듯, 200년에 속편인 [Return to Cabin by the Lake]이 만들어집니다.
http://images.amazon.com/images/P/B00005RDAP.01.LZZZZZZZ.jpg
[호수의 오두막 - Cabin by the Lake](2000)(TV)
감독 - Po-Chih Leong
각본 - David Stephens(I)
출연 - Judd Nelson, Hedy Burress, Michael Weatherly, Susan Gibney
음악 - Frankie Blue(songs and additional music), Daniel Licht
장르 - 스릴러, 코미디
국가 - 미국
<여자 하나가 죽을수록 시나리오가 한 신씩 완성된다!>
시나리오작가인 스텐리는 [살인정원]이라는 제목의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중입니다. 시나리오가 늦어지자 그의 에이전트는 빨리 쓰라고 하고, 그는 여자 하나 잡아서 연구 중이라고 농담같이 예기를 합니다. 그러나 그 예기는 사실이었고, 그 날밤, 그녀는 죽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대상을 찾아 나선 스텐리는 영화관에서 근무하는 말로이를 목표로 삼고 그녀를 납치, 관찰합니다. 그 후에 그녀를 빠트려 죽이는 스텐리. 그러나 그 날밤, 강에서는 특수효과 담당자들이 부 보안관 분과 함께 장비실험 중이었고, 그들로 인해 말로이는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보안관은 이를 이용한 계획을 세우는데.......
<스릴러와 블랙 코미디의 대단한 결합!>
이 영화는 기본 얼개만 본다면 스릴러의 외양을 띠고 있지만, 영화 사이사이마다 상당한 블랙 코미디의 요소를 끼워 넣어 자신만의 색을 내는 작품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두 요소가 충돌하지 않고, 서로가 조화를 이루면서 진행이 된다는 것인데, 그러면서도 스릴러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은 걸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어느 하나가 잘 되면 어느 하나를 놓치는 게 이런 영화들의 단점이거든요. 이렇게 작품을 진행하는 감독의 연출력도 괜찮습니다.
또한 주연배우 주드 넬슨의, 여자를 물에 빠트려 죽여서 깊은 강바닥에 모아놓는 콜렉터이자 살인범이며, 또한 시나리오작가인 스텐리의 캐릭터는 그 자체로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재미있거니와, 그를 표현하는 주드 넬슨의 연기도 상당히 괜찮기에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부 보안관 분으로 나온 마이클 웨덜리, 그리고 스텐리의 마지막 희생자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말로이를 맡은 헤디 버레스 등 조연진의 연기도 상당히 좋고요.
이 작품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음악입니다. 프랭키 블루가 부른 노래들은 극에서 상당히 적시 적절한 때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 이전에 영화에 나오는 곡들이 그 자체로 너무 좋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으로도 영화는 즐길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영화를 본 뒤에,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죠.
그리고 이 작품은 영화를 찍는 사람들의 고난과 애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시나리오작가 스텐리는 시나리오 빨리 보내라, 왜 이리 이유가 허술하냐, 수정하고 돈 좀 더 받으면 되지 않느냐 등등의 에이전트와 제작 및 감독인 로건의 상당한 시달림을 받습니다. 이것은 현재 헐리웃의 시나리오 작가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약간은 씁쓸하기도 해요. 또한 이 영화에는 특수분장제작진이 물건(?)을 만드는 과정도 보여줌으로써 나름대로 그 부분에 대한 공부도 좀 할 수가 있죠.
TV용 영화치고는 상당한 재미와 즐길 거리들을 가지고있는 작품으로 구해서 볼 수만 있다면 꼭 구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재밌습니다.
1. 홈CGV 방영 작품입니다. 거기서 쓰인 [살인정원]이라는 제목은 시나리오의 첫 제목이죠. 이 영화의 제목인 [호수의 오두막]은 나중에 수정된 제목입니다.
2. 마이클 웨덜리는 TV시리즈 [다크 엔젤]에서 맥스의 애인이자 '아이즈 온리' 로건으로 나옵니다.
3. 영화의 엔딩에서도 보이듯, 200년에 속편인 [Return to Cabin by the Lake]이 만들어집니다.
추천인 3
댓글 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누가 이거 합본 DVD좀 구해주실 분 있으신지......?
있으면 덧글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