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2015) IMDb 트리비아

수작 애니메이션으로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 왕자>의

IMDb 트리비아를 번역, 정리했습니다.

http://www.imdb.com/title/tt1754656/trivia

(글 전체 펌질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각색판이다.

※ 감독 마크 오스본은 과거 그의 예비 아내로부터 <어린 왕자> 책을 선물 받고 그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학 시절에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로 힘들어 했는데 <어린 왕자> 책이 두 사람의 관계를 유지시켜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오스본 감독은 “<어린 왕자>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명받을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관계와 우정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스본 감독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서 자신의 아내에게 감사를 표했다.

※ 프랑스에서 제작했지만 오리지널 음성은 영어다. 미국의 배급사인 파라마운트 밴티지가 미국에 개봉되기 전까지 영어 버전으로 다른 나라 개봉을 불허했기 때문에, 몇몇 나라들에선 프랑스어 더빙으로 상영되었다. 한편 프랑스판 DVD에 영어 더빙도 수록돼 있다.

※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 3명(베니치오 델 토로, 마리옹 꼬띠아르, 제프 브리지스)이 성우로 참여. 또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3명(앨버트 브룩스, 폴 지아매티, 제임스 프랭코)도 목소리 연기를 했다.

※ 마리옹 꼬띠아르는 영어 더빙판, 프랑스어 더빙판 두 버전 모두에서 ‘장미’ 목소리를 냈다.

※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 작품에 출연하기 전, 어린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어린 왕자>의 ‘장미’ 역을 연기한 경험이 있다.

※ ‘장미’ 역의 마리옹 꼬띠아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2010),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그리고 ‘소녀’ 역의 맥켄지 포이는 동 감독의 <인터스텔라>(2014)에 출연한 인연을 갖고 있다.

※ 원작 <어린 왕자>는 극중 ‘여우’ 역의 성우로 참여한 제임스 프랭코의 우상 ‘제임스 딘’이 가장 좋아했던 책이다. 프랭코는 2001년 TV 영화 <제임스 딘>에서 제임스 딘 역할로 출연하여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고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됐다.

※ 제임스 프랭코와 레이첼 맥아담스는 <에브리띵 윌 비 파인>(2015)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 레이첼 맥아담스와 마리옹 꼬띠아르는 2011년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2011)에 함께 출연했다.

※ 작품 속에 등장하는 ‘베르트 아카데미 스쿨’은 <어린 왕자> 원작 책에 나오는 생텍쥐페리의 헌사 “어린이였을 때의 레옹 베르트에게 이 책을 바친다”에서 따온 것이다.

※ 작곡가 한스 짐머가 <라이온 킹>(1994), <이집트의 왕자>(1998), <마다가스카>(2005), <심슨 가족, 더 무비>(2007)에 이어 5번째로 음악 작업을 맡은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 미국산이 아닌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브라질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브라질에서 3주 연속 흥행 1위를 하면서 2백만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 2015년 12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1,2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