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영화정보 숀 펜, 우디 앨런 옹호: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함께 작업할 것”

  • NeoSun NeoSun
  • 278
  • 0

IMG_5489.jpg

 

Sean Penn Defends Woody Allen: “I’d Work With Him Again”

 


 

숀 펜이 루이스 테루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디 앨런에 대한 대화가 오가던 중, 두 번의 아카데미 수상 경력이 있는 그는 감독에 대해 강하고 주저 없는 옹호의 입장을 밝혔다.

 

1999년, 앨런은 펜을 주연으로 영화 스윗 앤 로다운을 연출했으며, 이 작품에서 펜은 말을 하지 못하는 여성(사만다 모튼 분)과 사랑에 빠지는 재즈 기타리스트를 연기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숀 펜은 앨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난 그 영화를 정말 좋아해요. 상황이 맞는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다시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이는 앨런이 입양딸 딜런 패로우로부터 성적 학대 혐의를 받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온 발언이다.

이어 그는 의혹에 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가 평판이 나쁜 사람인가요? 글쎄요... 이런 문제에 대해선, 누가 뭘 100% 하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 피해자가 실제로 있다면 그건 정말 끔찍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본 바로는, 이 이야기들은 대부분 제가 단 한 푼도 맡기지 않을 사람들에 의해 전해지고 있어요. 편향이 너무 심한 쪽으로 기울어 있는 것 같아요.”

팟캐스트 호스트가 앨런의 입양 자녀들—특히 기자인 로넌 패로우까지 포함된 고발 내용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자, 펜은 다시 앨런을 옹호했다.

“저는 임상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 중에서 누가 80년 인생에서 단 한 번만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요. 그런 사례는 모르겠어요.”

그는 이어서 말했다.

“사람들이 그(앨런)의 어린 여자친구들을 거론하면서 뭔가를 연관 지으려 하는데, 그것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요, 사춘기 이후의 동의하에 이뤄진 관계는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사람들이 그에 대한 가장 나쁜 의심을 갖고 있다면, 그냥 한 번만 멈추고, 그걸 [미투 운동]이나 그로부터 이득을 본 사람들이나 분위기와는 별개로 사실만 놓고 판단해보자는 거예요.
유죄로 입증된 게 아니니까, 전 무죄로 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당장이라도 그와 다시 작업할 거예요.”

숀 펜은 분명히 딜런 패로우의 주장을 믿지 않는 입장이다. 그는 로버트 와이드가 2016년 5월 30일, 2017년 12월 13일, 2018년 1월 14일에 발표한 Allen v. Farrow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언급했으며, 우디 앨런을 강하게 옹호해온 아들 모지스 패로우의 발언도 언급했다.

 

한편, 우디 앨런의 최근 영화 프로젝트들은 난항을 겪고 있다. 2024년 말에는 이탈리아에서 촬영하려던 신작이 자금 부족으로 취소되었고, 이후 그는 202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했으나, 이 역시 제작비 문제로 무산 위기에 놓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누군가 내 영화를 제작해준다면 나는 계속 영화를 만들 것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13/72jcv1fkni11nmuctbrnssbr746m9x

 

 

NeoSun NeoSun
91 Lv. 4781099/5000000P
| |

영화가 낙인 Nerd 직딩 / 최신 해외 영화뉴스들을 매일 전합니다.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no_comments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