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관람후기, 정말 멋진데 왜 재미가 없지?

톰형 탑건 매버릭 영화 볼땐 정말 첫눈에 반해서, 너무 재밋어서 돌비에서 한 5번 용산 4DX까지 가서 한 2번 본 것 같습니다. 

이유는 모르겟는데 너무 재밋엇거든요. 

이번 미션임파서블 엔티티 2편을 돌비에서 본 감상은, 멋지고 돈도 많이 쓰고 팬서비스 장면도 많은데 왜 재미가 없지? 입니다. 

엔티티 1편은 정말 최악이었는데 2편은 좀 낫더군요 그래도 . 

 톰형이 엔티티 찾아서 잠수함 들어가는 씬이나, 각종 액션씬은 대충 CG로 뚝딱 뚝뚜딱 만들어서 싸게싸게 멋잇게 한게  아니고 

진짜로 돈 제대로 들여서 잘 만들었구나, 이게 극장에서 영화 보는 맛이지 생각 들더군요. 

 근데 이상하게 재미가 크게 없엇습니다. 뭔가 이번 시리즈는 딱 엉덩이에 힘 들어가고, 눈알이 반짝이게 하는 그런 느낌이 없엇어요. 

톰형 멋있게 연기 잘하고 큰 스케일의 국제위기는 만족스럽게, 정성스럽게 표현되있는 것 같은데 그런 요소와 별개로 

재미는 정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가 작은 이유들을 생각해보면, 이번에 새로 들어온 소매치기 여주를 너무 과도하게 단독샷을 길게 주면서 몰입감을 해치는 부분도 있었고, 

 톰형이 하려는 미션의 위험을 설명해주는건 좋은데, 니 근육이 멈출거고, 숨을 못 쉴거고, 신경이 마비될거고, 압력이 엄청나겟지,

빨리 치료 받지 못하면 죽게될거야, 진짜로 그냥 죽는다고, 답이 없어!!, 정말 정말 힘든 미션이야,  라고 너무 과하게 설명해주니까 

 오히려 몰입이 꺠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미션임파서블을 이끌어와준 톰형의 마지막 영화니까 감독님이 서비스 좀 해주는건진 몰라도

좀 웃겻습니다. 

 제가 이번 영화 감독님을 잘 아는건 아닌데, 관객이 재미를 느끼게 잘 찍진 못하신거 같아요. 여러 모로 아쉬운 마무리 엿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에서 제일 만족하셧던 전 작품이 있다면 거기서 기대를 반 정도는 뺴고 가시는게 충격이 덜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불호였어요. ㅠ

 그래도 항상 극장관람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한국 같은 작은 곳도 일일이 와서 다 레드카펫 열정적으로 해주는

톰형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