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다코타 존슨 “쫓기듯 오디션, 통장 잔고 0원..아버지에게 지원 끊겼던 시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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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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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코타 존슨이 신작 <머티리얼리스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페드로 파스칼과 Elle UK를 통해 대화를 나누며, 젊은 시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과 오디션 과정의 고통을 솔직히 털어놨다.
다코타는 배우인 아버지 돈 존슨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 계기를 언급하며, “줄리아드에 지원했지만 떨어졌고, 대학에도 진학하지 않자 아버지는 지원을 끊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9살 즈음 <소셜 네트워크>에 출연하고, 이후에 작은 역할들을 이어갔지만 몇 년간은 생계를 꾸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장보러 갔는데 통장에 돈이 없어서 곤란했던 적이 몇 번 있었고, 집세를 내지 못할 뻔해 부모님께 도움을 청해야 했다”며 “부모님이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에 감사하지만, 당시 상황이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오디션이란 건, 정말 끔찍한 경험이다”고 덧붙였다.
줄리아드 입시 과정에 대해서도 “그 시험은 정말 최악이었다. 너무 끔찍하고 무서운 경험이었다”며 “오디션에 붙으면 2일간 그룹으로 움직이며 실기 테스트를 받고, 이후 2차 오디션을 보게 되어 있었지만 나는 거기까지 가지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당시부터 대학 진학에 대해 큰 의지가 없었다고 밝히며, “줄리아드가 너무 좁게 느껴졌다. 늘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왔고, 여행을 통해 수많은 문화를 경험해왔는데, 한 교실에서 같은 사람들과만 계속 부딪히며 살아가는 상상이 잘 되지 않았다. 한 곳에 갇히는 느낌이 너무 어색하고 답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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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ine -
젊은이를위한나라도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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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_cop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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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배우인줄 알았는데

부모가 할리우드 스타였는데...
가정 교육은 빡세게 시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