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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제레미 레너, <나이브스 아웃> 신작에 대해 “마블 영화 같아..아무것도 모른다”

  • 카란 카란
  • 198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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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라이언 존슨 감독의 인기 시리즈 '나이브스 아웃'의 신작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에 출연한 제레미 레너가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치 마블 영화처럼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참여했다”며 촬영 과정을 회상했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는 크레이그가 연기하는 명탐정 브누아 블랑이 “역대 가장 위험한 사건”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구체적인 줄거리나 캐릭터 정보는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팟캐스트 「Happy Sad Confused」에 출연한 레너는 “제가 출연한 장면이 실제로 쓰였는지도 모르겠다”며 농담 섞인 말투로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정말 아무것도 몰라요. 제가 뭘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마블 영화와 비슷해요”라고 덧붙였다.

 

레너는 전작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2022)에도 본인 역할로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한 억만장자 마일즈 브론의 저택에, 레너가 운영하는(설정상의) 핫소스 회사에서 매년 대량의 핫소스가 배달된다는 설정이었다.

 

이번 신작에서 레너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는 라이언 존슨 감독에 대해 “정말 재치 있고 똑똑한 사람이며, 항상 침착하고 친절하다”고 극찬하며 함께한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결정적 이유로는 “참여 배우들의 면면이 너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는 크레이그 외에도 조쉬 오코너, 글렌 클로즈, 조쉬 브롤린, 밀라 쿠니스, 케리 워싱턴, 앤드류 스콧, 케일리 스피니, 대릴 매코맥, 토머스 헤이든 처치 등이 출연한다.

 

다만, 레너의 “아무것도 모른다”는 발언이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불분명하다. “대본은 전체 다 읽었죠?”라는 질문에 그는 “음, 아마도요. 대본이 있었던가요? 제가 뭘 말했나요? 뭘 말해도 되는지조차 모르겠어요”라며 끝까지 능청스럽게 응답했다.

 

한편, 존슨 감독은 이전 인터뷰에서 <글래스 어니언> 속 레너의 카메오와 관련해 “이번 작품에서는 보다 적절한 역할로 출연하니, 핫소스 설정은 화면 밖에 두는 것이 맞겠다”고 밝힌 바 있다. 즉, 같은 인물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레너가 감독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에서 또 다른 반전이나 장치가 있을 수도 있다는 기대를 낳고 있다.

카란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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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잠본이 5시간 전
기자들이여 마블 관련 인터뷰로 단련된 금강불괴의 맛을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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