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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로튼 토마토, 비평가들의 '평균 평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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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en Tomatoes Removes Critics' “Average Rating"

 


 

메타크리틱을 로튼 토마토보다 선호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로튼 토마토가 모든 평균 평점(비평가들의 평점 포함)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버그로 보이지 않으며, 집계 사이트 측도 FAQ 섹션을 통해 이를 사실상 인정했다.

 

이 변화가 영구적인 것이라면 —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다 — 평균 점수가 도입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평균 점수가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2024년 초 TV 부문 평균 점수가 사라졌던 비슷한 사례가 있긴 했지만, 당시에는 사이트 리뉴얼의 일환이었고 업데이트가 완료되면서 점수도 복구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무런 설명 없이 모든 평균 점수가 사라진 상황이다.

 

로튼 토마토 비평가 평균 평점은 중요한 지표였다. 토마토미터(긍정적 리뷰 비율)만으로는 비평가들의 실제 평가 강도를 알기 어렵지만, 평균 평점은 칭찬이 미지근했는지, 아니면 열렬했는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덕분에 관객들은 단순한 합격/불합격 지표를 넘어, 영화의 전반적인 품질을 더 명확히 가늠할 수 있었다.

 

토마토미터는 점수 평균이 아니라, 👍와 👎의 비율일 뿐이다.

 

이런 조치가 스튜디오들의 압력 때문일까? 최근 SNS에서는 비평가 평균 평점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늘어났다.

 

로튼 토마토는 과거에도 외부 압력에 반응해 비슷한 변화를 취한 적이 있었다. 예를 들어, 2019년에는 영화 개봉 전 '보고 싶어요' 점수를 없애 리뷰 폭탄을 막으려 했다. 2024년에는 관객 점수를 '팝콘미터'로 리브랜딩하고, 티켓을 팬당고(Fandango)에서 구매한 사용자 중 90% 이상 긍정 평가를 받은 영화에만 'Verified Hot' 배지를 부여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24/rotten-tomatoes-removes-critics-average-rating

 

 

* 이젠 시네마스코어와 IMDB 가 더 신뢰받게 될듯 하네요.

NeoSun NeoSun
91 Lv. 4754584/5000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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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낙인 Nerd 직딩 / 최신 해외 영화뉴스들을 매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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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옵티머스프라임 2시간 전
갠적으론 imdb가 제 성향이랑 잘 맞기도 하고 리뷰 수도 많아서 신뢰감이 가더라고요.. 국내는 완전 신뢰는 아니지만 그나마 에그지수..
2등 무비디렉터 1시간 전

전 로튼이 보기 편하고 좋던데 그런데 이렇게 나오면 imdb로 갈아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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