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방금 본 ‘해벅’ 단평 - 굉장하네요 역시 가레스 에반스

평들이 갈려서 기대 다소 내리고 봤는데, 굉장한데요. 

일단 액션 시퀀스들이 저세상 레벨이고요. 

말들이 나온 플롯도 단순 명료해서 복잡할 것도 없는데요. 간만에 제대로 업그레이드된 총기액션 하나 나온듯 합니다. 

총기액션신들의 속도감과 밀도감이 미쳤습니다. 

관객의 인지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네요. 

가레스 에반스의 특기는 사실 핸드 투 핸드 파이트에 있어서 총기액션에서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제대로 큰거 하나 터트렸네요. 

일부 액션 시퀀스에서는 흡사 레이드+존윅을 보는 듯했습니다. 역시 가레스 에반스 라는 탄성이 저절로. 

일부 평에서는 '난사' 라는 말도 있는데, 그건 영화속 '돌격소총' 과 고속탄환의 특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관총 난사와는 다른 성격이죠. 영민한 선택입니다. 

여튼 총기액션의 또다른 전환점을 보여준 액션이었습니다. 가레스의 차기작이 벌써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