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마인크래프트] 글로벌 8억 달러 수익 [씨너스] 흥행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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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글로벌 및 국제 박스오피스는 이미 상영 중인 영화들의 흥행 지속과 제다이의 복귀로 인해 활기를 띠었다. 본격적인 세부사항에 앞서 주요 내용을 정리한다.
워너브라더스와 레전더리의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개봉 4주 차에 전 세계 수익 8억 1,660만 달러를 기록하며 또 한 번 1억 달러 단위를 넘어섰다. 이 중 4억 3,660만 달러는 78개 해외 시장에서 거둔 수익이다. 이번 주 해외 시장 수익은 3,780만 달러로, 부활절 연휴 주말 대비 하락폭은 44%에 그쳤다.
또한 워너브라더스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작 [씨너스]는 국제 시장에서 개봉 주 대비 14% 감소하는 데 그치는 강세를 보였다. 이는 긍정적인 입소문에 힘입은 결과로, 이번 주말 동안 71개 시장에서 1,350만 달러를 추가 수익해 해외 누적 3,910만 달러, 전 세계 누적 1억 6,1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 제작, 워너브라더스가 해외 배급을 맡은 [어카운턴트 2]는 이번 주말 71개 해외 시장에서 약 1,3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북미 성적을 합산한 전 세계 오프닝 수익은 3,820만 달러다.
디즈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를 북미를 포함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영국, 호주, 브라질, 멕시코 등 주요 34개 해외 시장에서 재개봉했다. 1999년부터 2005년까지의 삼부작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이 영화는 해외에서 1,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수익 4,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전 세계 수익은 8억 9,220만 달러로 상승했다.
이번 재개봉은 디즈니가 전략적으로 기획한 일주일 한정 상영으로, 마블의 신작 [썬더볼츠] 개봉 이전 종료될 예정이다. '스타워즈의 날(5월 4일)'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공개된 [안도르] 시즌 2와 지난주 개최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해당 행사에서는 [시스의 복수] 출연자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아소카] 시즌 2에 복귀한다는 소식과 함께, 2026년 5월 개봉 예정인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2027년 5월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등 향후 극장판 프로젝트 계획이 발표됐다.
[시스의 복수]는 독일, 노르웨이, 칠레, 볼리비아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독일에서는 460만 달러를 기록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성적을 냈다. 스페인과 멕시코, 일부 소규모 시장에서는 2위, 영국과 호주에서는 3위, 프랑스와 브라질에서는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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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건 -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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