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 그레타 거윅 ‘나니아‘ 아슬란역 물망 - 기사추가

Meryl Streep is reportedly in talks to play Aslan in Greta Gerwig's 'Narnia' film.

Source: @NexusPointNews

Meryl Streep in Talks for Greta Gerwig's ‘Narnia'

Nexus Point News에 따르면 메릴 스트립이 그레타 거윅의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에서 아슬란을 연기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화에서 아슬란은 여성 캐릭터가 될 예정이다. 원작 소설에서 아슬란은 나니아의 수호자이자 멘토 역할을 하는 말하는 사자다.

스트립은 2021년 ‘돈 룩 업’ 이후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으며, 그마저도 조연이었다. 최근에는 HULU 시리즈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 등 TV 작품 활동이 주를 이뤘다. 또한, 그녀가 캐머런 크로우가 연출하는 조니 미첼 전기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 프로젝트에 대한 업데이트는 작년 말 이후로 나오지 않고 있다.

거윅이 연출하는 ‘나니아’ 시리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되며, 그녀가 C.S. 루이스의 마법사의 조카를 영화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거윅은 넷플릭스와 두 편의 영화를 연출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거윅과 상관없이 넷플릭스는 총 8편의 ‘나니아’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스트립은 ‘나니아’ 출연설이 돈 네 번째 배우로, 앞서 다니엘 크레이그, 찰리 XCX, 시얼샤 로넌이 거론된 바 있다.

영화는 올여름 말 촬영을 시작해 2026년 추수감사절 극장 개봉 후 같은 해 1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31/meryl-streep-in-talks-for-greta-gerwigs-na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