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장혁배우가 이야기하는 록키
mi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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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능에서 차태현배우 대타로 장혁배우가 나와서 같은 팀 동료의 오늘 이겨야한다는 이야기에 승패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록키이야기를 잠시 곁들여 하는 장면입니다.
록키를 제가 봤을 그 시기에 봤던 영화들 대부분 권선징악이라 그랬는지 록키가 판정에서 지는 걸 보고, 주인공이 지는 걸 보려고 본게 아닌데 하면서 꽤 당황하고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정품보다 500원이나 더 내고 빌려본 일명 B자 비디오라 더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당시가 어린 시절이어서 인지 꽤 상처가 됐습니다. 과정의 중요함을 나중에야 알게되었지만 그후에 막상 닥쳐 본 현실은 과정은 dog horn....
이런 별 잡스러운 생각을 안고 imdb에 가서 스탤론 형님의 앞으로 배우로 나올 작품들, 제작하는 작품들과 각본쓰고 있는 작품들을 보다가 이걸 봤습니다.
이걸 또 만드시네요.
록키가 또 나오나 봅니다.
이걸 말하려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 하니 너무 성의가 없어보여 앞에 장혁배우 이야기까지 그냥 붙였습니다.
하여간 개인적으로는 크리드 1편까지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3편은 사족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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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혁배우가 예능에 대타로 나온 거라
오늘 승부에 지면 다시 나올꺼냐는 이야기에
이분 록키 참 좋아하나 봅니다.
정말 퀄리티 관리 잘한 시리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