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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대만원작) 보고 온 후기입니다.

갓두조 갓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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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도 영화는 예전꺼라 그냥 스포 다 넣고 리뷰 작성합니다.

 

사실 이 영화 리메이크 판이 나온다고 했을때 미리 원작을 보고

리메이크로 들어가야겠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왜냐면

제 주변에 이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좋게 들렸었기 때문입니다.

 

대만판 청설에 대한 입소문은 왜 없었는지 아직도 의문이긴 하네요 ㅠ

말없비 같은 경우는 계륜미의 외모, 연기에 대한 소문이 많이 들려서

몇번을 돌려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청춘물은 소녀갬성이 있어서

그걸 생각하고 여성스러움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남중남고 출신인 제가 더 공감을 많이 받고 위로를

받아서 놀랬던 작품입니다 ㅜㅜ

 

여튼 이 영화 리뷰 미루다미루다 급하게 작성하는거 같은데,

이번주 금요일에 한국판이 개봉된다고 합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만한 리뷰글이 되기를 바라면서 작성해봅니다.

 

자료조사는 나무위에 올라가서 탈탈 털면서?

도움될만한 부분 참고했습니다 ^^

 

 

제 리뷰는 스타일상 방대하므로,

양해바랍니다.

 

 

 

# 구파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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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원작이 따로 존재합니다. 바로 이 영화의 감독인 

구파도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소설을 바탕으로

직접 감독으로 영화촬영을 했으며, 중화권에선 이미 기록적인

흥행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구파도 감독의 본명인 가경등(카진텅)과 영화의 남주이름인

커전둥은 우연이지만 상당히 비슷한 발음이며, 여주의 이름인

션자이는 실제로 구파도 감독의 첫사랑의 이름과 같습니다 ㄷㄷ

 

자료에 의하면, 사실 이 영화는 제작과정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따가 후술할 05년 그 사건 이후로 구파도 감독이 직접 소설을 집필,

영화화 계획을 세웠으나, 감독을 찾지 못해, 10년도에 직접 메가폰을 잡고,

두 주연배우들도 사실은 연기경력이 풍부하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영화 제작과정도 어려웠던게 투자자가 중반에 투자철회를 하면서,

구파도 감독이 사비를 털고, 대출까지 받으면서 어렵게어렵게 제작했다고

합니다 ㅠㅠ 실제로 제작팀도 영화작업이 처음이라 이 영화 자체가

거대한 도박판과 같다고 할 수 있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캐스팅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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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감독의 첫사랑의 실제 이름도 션자이라고 해요.

네티즌 수사대 말에 의하면 대만 초대 여성 총통 차이잉원의

어린시절과 유사하다고 하네요 ㅋㅋ

 

아니 천옌시랑 다른데?! 라고 생각하나, 이건 작품이자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천옌시를 캐스팅 했다고 생각해요.

우등생이미지에 이쁜 외모를 담는데 적절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천옌시는 유학파 출신이라 하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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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천옌시를 첨 봤을때 감전걸렸을때의 기분이라 합니다.

첨부터 천옌시를 염두하고 캐스팅했다죠. 남주의 캐스팅이

의외인데, 천옌시가 누구랑 호흡 맞추고 싶냔 감독의 질문에

지창욱님을 닮은 가진동 배우를 선택했습니다.

 

가진동 배우는 배우로 전향한지 얼마 안된 루키라고 하네요.

감독은 첨엔 맘에 안들었으나,

열심히 하려는 노력으로 후에는 만족했다고 해요.

 

 

 

▶ 로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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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우소 대만 촬영지 바이사완 해변)

 

이 영화는 94년 대만 장화시를 배경으로 회상합니다.

 

영화가 시작되는 무대는 감독의 고향도시와 모교 사립 징청중고 이고,

학교 여름방학때 촬영했다죠? 최근에 리메이크 했던 말할수 없는 비밀의 대만판서

바닷가 장면이 여기 바이사완 해변에 촬영했다고 합니다. 정말 이쁜 동네네요 ^^

 

또 대학교 장면은 타이베이 내 가까운 학교서 촬영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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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여주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하는 곳은

타이베이 동쪽 근교에 있는 징퉁이란 곳이랍니다.

데이트 코스 및 관광지로 잘 알려졌으며,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스펀이 신베이의 산다오링역 근처에 있다죠?

 

18년에 개봉했던 일본 리메이크도 해당 장면은

같은 장소에서 촬영했답니다.

 

 

 

 

◆ 스포츠

 

1)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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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인기 절정의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

 

이 영화에서 극초반 NBA카드 이야기와 쉬는시간에 농구를 하는

장면이 잠깐 나옵니다. 이는 그 당시 90년대 초 시대를 반영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인기가 많고, 최근 극장판 개봉으로 어린 친구들도

다 아는 제 인생만화 슬램덩크가 이때 발매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대만도 마찬가지로 농구열풍이 많이 불었습니다. 특히 구파도 감독이

일본을 선호한다고 직접 밝혔죠.

 

2)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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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넘버원 스포츠는 야구죠. WBC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만도 한국 못지않게 야구를 엄청 좋아합니다.

실제로 대한민국도 대만이랑 야구하면 힘들때가 몇번 있긴 했죠.

 

마지막 쿠키장면에서 친구들이랑 후반부 장면 이후에 다 같이

야구연습장가서 다 같이 스윙하면서 얘기하는 장면이 

대만의 야구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3) 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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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잠깐잠깐 나오는 커징텅이 집에서 무공을? 수련하는 모습이

나오죠. 이는 중국인들의 영웅 이소룡 즉 브루스 리를 동경해서 나오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견자단이 연기한 영화 엽문 시리즈에서

엽문은 이소룡의 스승이고요. 이소룡의 철학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4)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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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아테네올림픽 문대성 선수의 인생장면)

 

이건 자료 찾기를 하다가 놀랐던 부분인데,

프리스타일 격투대회에서 커징텅의 상대선수

무술이 태권도로 나옵니다.

 

이는 대만에서 태권도가 인기있는 스포츠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실제 04년 올림픽서 대만의 첫 금매달이

태권도라고 합니다. 더 놀란건 일본판 리메이크에서

이 장면이 가라테가 아니라 태권도로 유지되었다는 점입니다.

 

일본판 잠깐 봤었을때 느낌은 원작을 존중하고, 유지할려고

하는 마인드는 최근 말없비 한국판을 보는듯해서

저는 일본판을 편안하게 본 기억이 납니다.

 

 

 

◇ 만화

 

1)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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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슬램덩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듯 합니다.

90년대 초 당시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럴듯하고, 농구 열풍과 

더불어 감독의 자전적 경험과 합쳐서 인기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와 서브 여주 채소연을 생각한다면은

 

강백호와 채소연의 러브스토리를 진지하게 그리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이 영화를 통해 실천했다고 받아들여집니다.

 

커진텅의 상남자스러운 성격과 성격에 비해 이성과의 사랑에

대해선 풋풋함을 가진 면이 강백호와 유사하다고 생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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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바웃 타임 한 장면)

 

채소연이 그 때 강백호한테 농구 좋아했냐고 말을 안걸었다면?

이란 생각과 함께 커진텅과 션자이가 붙어있지 않았다면?

 

션자이가 그때 관심을 안가졌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채소연과 션자이의 이입이 살짝 안되긴 해도 주인공 설계는 잘했다고

느껴집니다.

 

2) 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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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션자이에게 마음을 얻기위해 강한남자 타이틀을

만들고자 대학교 기숙사에 프리스타일 격투대회를 개최합니다.

여기서 격투대회의 룰은 만화 드래곤볼의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가져온 설정이죠.

 

3) 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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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이팅 주인공 일보의 뎀프시롤)

 

그 프리스타일 격투대회의 설명을 덫붙이자면,

커징텅의 기술에서 더 파이팅이 생각나는 액션이 나옵니다.

주인공이 이 영화서 누구와 같이 하지 않고,

혼자서 격투를 연습하는 장면이 나와요.

 

사실 남성들의 본능이 강함이라는 욕구가 있죠.

대부분 꿀잼 소년만화의 특징이 싸움에서 있지 않습니까?

판타지가 섞인 스타일리쉬한 액션은 소년들의 마음을

불태우죠. 이는 영화에서도 보여지는데, 이는

아직 커진텅이 성인이 되었음에도, 션자이에게 변화를 느꼈음에도

아직 마음은 성숙하지 못함을 암시하는 뜻이죠.

 

 

♠ 높은 수위(aka 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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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로 시상대에 오른 이경영님     영~차 )

 

 

이 영화 생각보다

성적 수위가 높습니다.

 

 

간단히 언급을 드리자면, 초반 친구 등장때 아허가

뒤통수 맞아 떨어진 소세지가 마치 남자 성기가 

흥분할때의 모습을 연상케하며, 특히 다른 친구 

별명이 아에 대놓고 태권도를 잘해서 발기술을 

잘쓸거 같은 별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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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시간 SG워너비,먼데이키즈를 립싱크해 UCC스타가 된 영상. 90년대생들의 영웅)

 

그리고 초반 션자이와  남주 커진텅이 만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맨 뒤에서 누가 빨리 발사하나 펌프 게임을 하다가 걸려서

뒤지게 혼나고, 갱생의 목적으로 선생님이 션자이를 붙인겁니다.

당연히 션자이 입장서 거부감이 강하게 들죠.

 

아니 이게 그 당시 시대와 대만 문화를 잘 모르겠지만,

이건 학교 징계감 혹은 퇴학감 아닙니까????? 

 

이 영화를 보면서 저도 그 분야에서 한 경력? 하지만

갑작스런 수위에 당황했었네요. 아마 한국선 이 부분은

필터링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그 문물?로 유명한

일본 리메이크판에선 그 부분을 필터링을 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놀랐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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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명장면, 이 대사 뭔지 말안해도 아시죠? ㅎㅎ)

 

이 영화 일본 문화를 참고한게 많이 보인다고 언급드렸잖아요.

특히 슬램덩크를 많이 모티브화 한게 보입니다. 근데 와 .. 

 

생각 외의 장면인데, 그 션자이와 헤어지고,

산왕전 강백호의 명대사가 사이버걸들을 볼려고,

마우스 클릭을 위해서 왼손이 거기에 쓰이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뭐.. 10대 시절에 유일한 욕구 해결을 하기 위해서

사격시 왼손은 안정된 총구 조준을 위해 쓰이니깐

주손은 아닐지언정 소중한 부위죠 ㅋㅋ;; 그리고

아니 4명서 사는 기숙사에서 무슨 전우애도 아니고,

동고동락하는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영화 군데군대 10대 남자들이 했을법한 성적 더러운 언어들이

많이 나오는 모습은 그 영화 스물이 생각나게 합니다. 그 마지막

장면에서의 그 장면은 이따가 후술하겠습니다.

 

 

♧ 사회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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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한 장면)

 

이 영화는 고등학교 시절을 그리고 있고, 또 대만사회의

엄격한 교육환경을 비판적인 태도로 연출하고 있습니다.

 

교관이라는 분이 몇번 나오는데, 이는 대만의 국민당 계엄

독재시절 군대가 학교에 교관을 파견하는 제도가 있었다는걸 말하죠.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6,70년대 교련이라는 수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그 시절 사셨던 어른분들의 힘든 노고는 존중받야야 된다고 느껴요.

 

여튼 졸업식때 교관한테 달려가는 모습은 국민당 계엄통치를 풍자하는

느낌을 받았으며, 반에서 돈 훔쳐가서 바지를 벗어보라는 장면서

커튼이 쳐지며 쑨원의 초상화에 그림자가 지는 부분이 인상적이죠.

 

나중에 교관에 순응하는 태도를 보이다가 교관한테 책가방을

일제히 던지는 장면은 과거의 척박한 사회에 대한 메시지로 보입니다.

 

 

♡ 토모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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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우애를 그린 영화 바람)

 

아 너무 죄송합니다 ㅜㅜ.. 영화의 백그라운드를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다가

영화의 이야기를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적게되네요 ..

 

초반 친구들의 등장을 재밌게 그리는데,

 

이는 대만영화 늑대 7을 모티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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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션자이의 친구로 나오는 만만이 그림그리는 모습으로 나오잖아요.

이는 만만의 실제 이야기를 그렸다고 합니다. 다만 만만은 학창시절이 

아닌 사회에서 구파도 감독과 친해서 우정출연했다고 하네요.

 

여튼 각각의 친구들의 색깔을 가지각색으로 그리며, 대체적으로

나이게 걸맞지 않게 어리고 미성숙한 모습으로 연출됩니다.

뭐 중고딩때 보면 얘네가 초딩인가 유딩인가 싶잖아요.

군대때도 보면 단순한걸로 엄청 좋아하듯이요.

 

개인적으로 이따 적을 러브스토리도 그렇지만,

친구들의 서사를 조금 임팩트 있게 그리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제작팀의 미숙한 능력이 좀 야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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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딩 졸업 후 졸업 여행을 찍을때 연출이

정말 대만의 여름배경과 함께 이쁘게 연출됩니다.

 

이는 일본 영화 워터보이즈 같은 유쾌한 학원물을

참고 했다고 합니다.

 

 

 

♥ 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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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이제 이 내용에 대해 적어볼겁니다..

첫 내용이 너무 길었네요 ㅠ 이 영화에서 엄청 중요한 내용이죠.

저는 감독의 첫사랑의 비중을 높인건 당연하지만, 

대중성을 높이는 최고의 결정이자 솔직 담백하게 잘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1)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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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의 그랜드 오프닝 장면 ♥)

 

 

위에 썼던 채소연 짤이었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ㅜㅜ

유감스럽게도.. 션자이와 커진텅의 첫만남은

상당히 순조롭지 않습니다 ㅋㅋ

 

그 뒤에서 펌프질?로 선생님한테 지시를 받아

어쩔수 없이 붙어있는걸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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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상디의 뉴하프만 왕국서의 시련 장면 ^^)

 

 

초반에 커징텅의 친구들의 자신의 나름 방법으로 

션자이에게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을 하나 허탕이죠 ㅋㅋ..

흔히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이걸 뜻하죠?

 

아까 언급한 작은 반전이 여기서 덩치크고 뚱뚱한

아허가 요즘으로 치면 서윗남의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초반엔 실패하죠 ㅜㅜ.. 

 

이때까지만 해도 커징텅은 그저 친구들과의 놀이에

관심이 많고, 연애에는 관심없는 남주로 그려지는거 처럼

연출됩니다. 이 영화는 서프라이즈한 작은 반전이 쏠쏠한 

핵심이죠.

 

 

2)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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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버스 장면 ^^)

 

다들 아시다시피 션자이는 늘 커징텅의 애기같은 모습에 크게 실망하고,

커징텅은 배째라 모드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이다. 어느날 영어쌤이

책검사를 실시할때, 하필 션자이가 책을 안가져오게 됩니다.

대신 커징텅이 벌을 받죠.

 

이 장면이 이 영화에서 정말 중요한 장면이잖아요.

왜 커징텅이 책을 대신 줫는지에 대해 짧은 소견을 적자면,

 

일단 커징텅이 남몰래 션자이에게 마음을 작게나마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기 쉽고요. 

그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초반 현빈이 하지원의 까칠함에 끌려서

연인으로 발전하듯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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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흔히 남자들의 우애를 션자이에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강한남자가 되고 싶은 모습을 집에서

연출하잖아요. 커징텅이 션자이보단 공부는 못할지언정

나는 잘하는게 있다고 알리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그냥 우연히 공부하기 싫어서 한 영어책서 낙서를

션자이한테 한게 있는데, 기회가 없어 션자이에게 보여줄

기회가 지금이다 느끼고 준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한 구파도 감독의 인터뷰를 한번 찾아보고 싶네요.

 

 

3) 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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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1에서 도파민을 분출했던 허성태와 곽자형님 ^^)

 

션자이가 자신은 노력 안하곤, 노력한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을 극혐한다고

자전거 정류장서 커징텅에게 말하잖아요. 그 시점으로 본격적으로

커징텅이 션자이와 가까워집니다.

 

왜 학창시절에 괴담류로 오싹하게 하면 재밌듯이

저 동네도 그런게 유행이었나 봅니다. 잘 무서워하는

션자이때문에 강시 얘기를 시작한 커징텅이 

야자시간에 남들 다 하교할때 둘이 남아서 같이 교실에

남잖아요. 션자이가 가까워지고 싶어서 공부 안하는 사유를

묻는 과정에서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내기를 합니다.

 

이 헤어스타일이 이 영화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기의 승패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 내기의 내용이

중요한데, 사실은 커징텅이 얼마나 노력하는가를 보고싶어하는

션자이의 바램과 같은 내기죠. 

 

열심히 노력해서 쪽지시험 성적도 오르는 등 커징텅의 성과가

보이나 결국 내기에는 패배하죠 ㅋㅋ 그 대가로 커징텅의 행동이

인상적인데, 이는 슬램덩크서 강백호가 해남전 패배 후 삭발한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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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의 션자이의 행동이 정말 중요한데,

커징텅의 요구는 한달동안 포니테일 스타일로 하기

잖아요. 솔직히.. 이게 무슨 벌칙입니까? ㅋㅋ 

저는 커징텅이 너무 범생이같은 션자이에게 바라는

희망같은 거라 생각했어요.

 

그걸 빠르게 이해하듯 다음날에 학교에 등교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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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의 아는형님 출연 장면 ^^)

 

이 장면은 대만원작, 일본판과 더불어 정말 명장면이라 

생각하며, 천옌시 배우님 정말 이쁘시네요 ^^

일본판 여배우님 이름은 잘 모르나, 이 장면도

리메이크로 잘 살렸습니다 못보신 분들 액기스로 꼭 돌려보시길 !!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이 있다면.. 그 뒤로 커징텅과 만나는

투샷장면에서 션자이의 머리는 포니테일을 한 모습이죠

이게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4)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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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한장면)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친구들과 졸업 여행을 떠납니다.

기억남는건.. 만만이 저 친구들 중에서 누가 잴 맘에 드냐고

물었을때, 션자이가 귓속말로 답을 하잖아요..

 

이게 후반부에는 평행세계로 답을 알려주나 저는 정답은 없다고

느꼈어요. 이걸 초반에 친구들의 매력을 좀 더 높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습니다.

 

그래도.. 정론은 아마

커징텅이라 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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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 둘은 대학교시절에도 틈날때마다 연락하며

드디어 데이트를 합니다. 비하인드로 이때 촬영을 여름에 했었다고 해요 ㅋㅋ

등불을 날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커징텅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아직 사랑에 대한 미숙함과 두려움으로 동성의 친구들에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던 면에 비해 어린양 같은 모습이네요.

 

과연 션자이는 뭐라고 적었을까요?

저는 이 열린 결말이 맘에 드네요.

 

 

 

♡ 쌈이야기

 

1)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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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으면 이별이란게.. 존재하나 봅니다.

이 영화는 이별한 분들에게는 비추천 드리며 ㅜㅜ..

 

초반에 언급한 프리스타일 대회를 자랑스럽게 션자이에게

얘기하자, 션자이는 너무 걱정되서 커징텅의 대학교까지 찾아가죠.

사실 션자이가 원하는 모습은 이게 아니죠. 션자이가 원하는 모습은

과거의 어린 미숙함을 탈피해, 성숙함을 원했던 거죠.

 

하지만, 아직 경험의 부재로 인해, 자신의 자랑스런 모토인

격투술을 이해하지 못한 모습에 실망하죠.

저도 남자라 이해는 가지만, 남자와 여자는 같을 수가 없잖아요..

30대 아저씨 입장에서 좀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정말 사소한

일임에도 이들의 솜같은 헤프닝은 금방 불어나 크게 다투고,

결국.. 헤어지죠 ㅜㅜ..

 

실제로 이 장면은 감독의 실제 이야기라고 하며, 각색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비는 안왔으며, 전화상으로 크게 다퉈서 연락두절로

결국 이별을 했다고 하네요 ㅜㅜ.. 남일이 아닌듯한 이별 썰이네요 ..

 

2)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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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도에 실제로 대만에서 발생한 921 지진을 가져왔으며, 피해가 실제로도

엄청났다고 합니다. 강도는 7.. 대만 중부에서 발생되었다고 하나, 타이베이에서도

큰 피해를 받았다고 하죠.

 

여튼 이 지진으로 마냥 어두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션자이와 다시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죠. 

이 전화통화도 중요한게, 대학교때만해도 전화박스에 줄을 서서

전화하려고 했지만, 휴대전화가 생긴게 다행이라 할 수 있겠네요.

지진으로 시설물이 망가졌을텐데, 지진은 커징텅에겐 재기를 부르는

사건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3)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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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백종원의 결혼식 사진)

 

 

오랜만에 커징텅에게 션자이의 전화가 옵니다. 각자 대학을 졸업해서

직장을 가질 무렵, 커징텅은 소설 작가가 됩니다. 딱 봐도

감독 자전 이야기 티가 많이 나죠?

 

여튼

 

션자이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이는 실제로 감독의 첫사랑 실제 션자이의

결혼 사실을 가져왔다고 해요. 저도 30년 이상 살면서 연예인들이나

지인들 결혼하는 소식들 들어보면, 왠만하면 비슷한 나이대끼리 결혼하지만

나이차가 많이나는 연예인,상대 분들이 결혼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이런거 보면 연애 따로, 결혼따로 라는 생각도 들고, 션자이 입장서 보면

자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으니 커징텅 입장도 생각한 면이 보였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아에 다른 면의 남자와 경제적 능력을 생각해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선보고 결혼했을 확률이 높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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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의 결혼을 애처롭게 보는 다비치 강민경 ㅠㅠ  우리도 슬프다..ㅜㅜ)

 

커징텅의 그 씁슬한 웃음이 담긴 그 모습이 너무 슬펐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겠죠. 그때 션자이와 안친했다면? 데이트때

고백을 제대로 했다면? 그 격투대회때 션자이를 위로해줬다면..?

그저 가정일 뿐이지만 좋게 이어질 확률은 높긴 하겠죠.

 

나중에 신부측 지인과의 시간에서 친구가 우리 축의금 많이 냈는데,

신부와 뽀뽀할 수 있냐고 장난을 치잖아요.

 

그래서 션자이의 신랑이

 

643226_578393_113.jpg

 

 

???: 우리 집사람이랑 입술박치기 할레문

저부터 먼저 해야해유 ~~~

 

 

이는 실제 션자이의 남편이 결혼식때 했던 말입니다. 참고로

결혼식 씬에서 구파도 감독이 카메오로 나왔죠. 그러자

커징텅은 당당하게 션자이의 남편과 딥키스를 날립니다.

서두에 이 영화 수위가 높고, 좀 지저분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근데 이 장면은 솔직히 슬펐습니다..

 

0ada2e487f60aa076d245760a563f605_res_a.gif

(쌍화점 주진모와 조인성의 그 장면 ㅋㅋ  당시 여성분들 다 비명소리질렀다고 ㄷㄷ)

 

영화에서의 연출이겠지만, 션자이와 가장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고,

션자이로 부터 구원을받았고, 사랑의 감정을 처음 느끼게 했던 여자친구인데,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죠. 우리는 늘

인생에서 후회의 순간을 가지게 됩니다. 아마 이 순간을 정리 못하면

영영 자신이 찌질하게 될게 뻔했다고 생각했을겁니다.

 

유치함과 성숙함의 차이는 주관적이라 생각합니다. 

션자이가 바라는 성숙함은 못보여줬지만, 커징텅 나름의

인생을 어떻게든 살아야 하고 그게 맞지않는 옷의 구멍을 입힐지언정,

커징텅이 원하는 브루스리같은 모습이 어떻게든 가까워져야겠죠.

그래서 이 키스의 의미는 션자이라는 미련을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 평행세계

 

4082675.jpg

 

커진텅의 키스 이후, 평행세계가 펼쳐지죠?

만일 이랬으면 왓이프의 세계는 흔히 보는

마블의 멀티버스가 생각나고, 룩백의 후반부 장면이

생각나게 합니다.

 

즉 션자이가 만만에게 커징텅이 좋다고 고백하고, 

데이트때 션자이의 커징텅 사랑, 이별 직전에 다시

커징텅이 션자이의 눈물을 닦아주며, 결혼식때 션자이와

함께 키스하며 결혼을 하는 평행세계 장면입니다.

 

84323_3431_938.jpg

 

이는 라라랜드와 유사하다고 느꼈었는데,

나무에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격투기 대회에서 여주가 실망하는건, 라라랜드서

엠마스톤이 라이언고슬링의 대중공연에 실망하는거와 유사하죠.

여주의 생활비때매 그런것이지만, 서로 엊나가는건,

그우소 커플과 유사하죠.

 

션자이가 커징텅에게 공부의 길을 안내하는건

라이언고슬링이 대중공연을 하려고 하는데, 여주가

다시 재즈로 이끌게 해주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션자이가 결국 배아파서 입시시험 망친건,

라라랜드서 엠마스톤이 늘 오디션에 고배를 마시는거와 유사하고요..

 

여주가 우는 장면서 차이점이 있다면 그우소에서 

남주의 위로를 받아들여서 나중에 사과 티셔츠를 받는거지만,

라라랜드선 그냥 여주가 고향으로 돌아가버리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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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영상

 

PS25010700096.jpg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한 장면)

 

마지막에 션자이 결혼식 끝나고, 다 같이 야구 연습장서

뒷풀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친구들끼리 소설작가로

유명해서 이런 저런 부탁 듣는 장면은 구파도 감독이

소설작가로 데뷔하는 모습을 가져온 듯 합니다.

 

분명히 친구라면 자기 개멋있게 그려달라고 하기 쉽상인데,

정작 영화는 ㅋㅋㅋㅋㅋ 말을 안하겠습니다 ^^

여튼 소설내용과 영화 내용은 많이 일치한다고 하고,

소설내용은 각색이 들어나지만 구파도 감독을 위한,

즉 현실 션자이가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작한듯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커징텅의 소설 제목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라고 하며 마치는데, 상당히 많은 뜻이 함포되있으며

잘 지었다고 느꼈습니다.

 

 

 

You are the Apple of My Eye

 

apple-of-my-eye-sally-rice.jpg

 

영화 시작할때 커징텅이 첨에 사과 한입을 물면서 시작합니다.

커징텅이 션자이를 만나러 가는 장면을 암시하며

액자식 구조를 띄는데요.

 

이 영화의 영어 부재의 이름이

 

you are the apple of my eye

 

입니다. 즉 넌 내눈의 사과 라는거죠.

 

이 뜻의 의미는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

 

 

 

이란 뜻입니다.

 

영화에선 포괄적으로 친구들과 션자이의 친구 만만이 

있지만, 비중적인건 당연히 션자이죠.

 

내 눈동자에 계속 담아두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고 소중한 사람이란 거죠.

계속 언급하지만 커징텅이 션자이를 안만나고, 신경 안썼으면

아마 친구들과 같은 길이나 아니면 그저 그런 인생에서 평범하게

보냈겠죠. 공부가 정답이 아니지만 공부를 함으로서 선택지가 늘어남을

션자이를 통해 알았던 고마운 은인같은 존재입니다.

 

99년 지진때 커징텅이 가장 먼저 연락한 사람은

다름 아닌 션자이 입니다. 분명 안좋게 헤어졌음에 말이죠.

안부를 뭍지만, 그간에 쌓였던게 있던게 그 날 다 나누면서

마지막에 넌 내눈에 사과야 라는 장면이 여운을 남게 하네요.

 

오랜만에 노래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내눈에 사과라는 문구를 이 노래가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올드팝도 찾아보면 가사 아름다운게 많죠 ㅋㅋ

 

여주의 이름도 영어단어 Sunshine과 발음이 많이 유사합니다.

내눈의 사과이자 햇살과 같은 존재로 들리죠 ㅎㅎ

 

스티비 원더 형님 노래 추천할게요 ^^

 

 

 

▣ 결론

 

 

hq720.jpg

 

근데 궁금한게 현실 션자이가 이걸 봤을까 궁금하네요 ㅋㅋㅋ

그 박원이란 가수의 노력이란 이별곡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실제 박원의 전여친이 다시 연락을 했었다죠 ㅠㅠ

 

여튼 정말 봐야지 봐야지 하고 접한 작품인데, 솔직하게..

대만 청춘물의 말없비, 청설에 비해서 작품성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날음식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요리로 치면 생선회나 육회를 먹는

느낌이 들어요. 남성들의 더러움 속에서 나오는

풋풋한 사랑은 순수함을 더 부각시키기 좋다고 느껴져요.

 

그렇지만 작품을 만드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작품의 창작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 창작에 나오는 아이디어의

대부분은 작가의 경험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군대에서 받은 갈굼중에 하나가

위병소나 불침번을 고참과 같이 서는 경우가 한번 이상은

나온는데, 심심하니까 고참이 얘기좀 해봐라 그러잖아요.

할 얘기가 없다고 말하면, 그때 고참이

 

니 태어나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 다 까봐 .

 

이런 경험 한번은 격어본 사람 있을겁니다 ㅋㅋ

지금 생각하면 빡치는 경험인데 ㅋㅋ 이해가 되더군요

즉 구파도 감독은 언젠간 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작품으로 남기고 싶었을겁니다. 그래서 공을 들였던 거고요.

결국 천옌시와 가진동을 인기스타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첫사랑의 추억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포괄적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느껴지는게, 소중한 친구들과

그 시절의 경험이 없었으면, 가진동과 구파도 감독이 

성장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한국 리메이크 작품이 나오는데,

관람하면 리뷰 만들어보겠습니다.

 

길어서 제 리뷰글 많이 보실지 모르겠는데,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30000679035_1v1.jpg

갓두조 갓두조
24 Lv. 62682/64000P

"FORTIS FORTUNA ADIUVAT" (행운은 용감한 자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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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대만이 일본 문화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으면서 또 태권도가 인기인 독특한 곳이더라고요.^^

11:03
1일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golgo
야구 같이하면 한국을 또 그렇게 싫어하는 국가가 아닐 수 없어요 ㅂㄷㅂㄷ..
태권도는 자료조사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여튼 한국판이 잘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리뷰 만들었습니다 ^^
11:10
1일 전
profile image 2등
대만 멜로하면 말할수 없는 비밀과 더불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워낙 유명한 영화라..
이번 국내 리메이크 배우들 보고 한숨만 나오더군여..그렇게 쓸 배우가 없었나 하고
어울리지도 않고여..
11:46
1일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방랑야인
말없비 만 봤었는데, 우연찮게 대만 3대 멜로 다 봤네요 ㅋㅋ
여기선 안적고 이번주 주말에 한국판 보러갈 예정인데,
저도 주연 배우진 보고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잘 만들어지기 바라면서, 리뷰글 예정입니다.
감독의 재량에 걸어봐야죠 ㅠㅠ
11:49
1일 전
profile image 3등

이게 영화와 관계없는 사생활 이야기지만,
영화가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인지


구파도 감독 양다리로 인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여운이 많이 줄어 버렸어요.

이 뉴스 나왔을 때
차라리 대마초나, 음주운전등으로 걸리지 하는...


https://tvdaily.co.kr/read.php3?aid=1414035011786338011

13:12
1일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처니리
아이고.. 그 시절 첫사랑에 대해서 아쉬움을 토로하신 분이
왜 바람을 펴서 ㅠㅠ
13:16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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