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6
  • 쓰기
  • 검색

개봉 예정 '보더랜드' 로튼 리뷰 업데이트(신선도 10%)

golgo golgo
69220 4 6

56465.JPG

https://www.rottentomatoes.com/m/borderlands

 

작년 여름 미국 개봉 때 로튼토마토 리뷰들 한번 정리해서 올렸었는데..

곧 국내도 개봉이어서, 현재까지 올라온 탑 크리틱들 모아서 또 올려봅니다.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예요.

 


 

평론가들 총평
모든 면에서 버그투성이인 <보더랜드>는 잡소리 같은 영화다.

 

피터 레이너 - FilmWeek (KPCC - NPR Los Angeles)
이 영화에는 재능 있는 이들이 많이 참여했지만, 그 재능들이 모두 불협화음의 충돌과 쾅, 그리고 끔찍하게 재미없는 CG 초폭력을 위해 사용됐다.

 

로렌 코츠 - Chicago Reader
완전 헛다리짚은 비디오 게임 각색물.

 

제이크 윌슨 - The Age (Australia)
주인공들이 가차없이 서로를 저격하면서도 잘 어울리지는 않기 때문에, 결국 가족 같은 분위기는커녕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오합지졸 패거리 수준에 못 미친다. 2/5

 

세르지오 버스타인 - Los Angeles Times
실제 세트와 디지털 효과가 매끄럽게 결합된, 진정으로 정교한 프로덕션 디자인을 보여주는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수준이다.

 

알레그라 프랭크 - TIME Magazine
할리우드가 게임을 성공적으로 영화화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하자마자, <보더랜드>가 해서는 안 될 짓을 상기시켜주는 사례로 등장했다.

 

카를로스 아귈라 - Los Angeles Times
진부한 장르 클리셰를 지루하게 뒤섞은 <보더랜드>는 아무런 장점이 없다. 

 

웬디 이데 - Observer (UK)
오랜 세월 동안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들 중에서 심각한 수준의 망작들이 나오곤 했다. 하지만 해당 장르의 개탄스러운 기준으로 보더라도 여러 번 재촬영된 일라이 로스 감독의 <보더랜드>는 끔찍하다. 1/5

 

브라이언 탈레리코 - RogerEbert.com
추악하고 지루하며 정말 무능한 이 영화는 원작 게임 중에서 그 어떤 것도 제대로 각색하지 못했다. 0.5/4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보더랜드>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흥미를 끌만한 캐릭터 전개, 혹은 극적인 우여곡절이 거의 없다. 0/4

 

재로드 존스 - AV Club
영화의 톤이 중구난방이며, 출연진 중 다수의 얼굴에는 불만으로 굳어버린 표정과 미묘한 혼란이 잔뜩 교차하고 있다. D+

 

빌지 에비리 - New York Magazine/Vulture
일관성 없는 액션 장면들, 그리고 영화의 설정과 배경을 캐릭터의 움직임과 생동감 없이 결합한 부분에서, 촬영장에서의 무능함보다 후반작업에서의 뻘짓거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

 

저스틴 클락 - Slant Magazine
불쾌할 정도로 요란한 톤, 캐릭터, 유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게임 시리즈의 영화화로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선택들을 했다. 1/4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콘솔 게임 중독자들은 게임 플레이로 돌아가려고 무의식적으로 X버튼을 누르게 될 텐데, 소용없다. 이 괴상한 쓰레기에 갇힌 상태일 테니까. 2/5


피터 하웰 - Toronto Star
올해가 다 가기도 전에 아직도 많은 영화 실패작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SF 망작은 서툰 연출, 끔찍한 각본, 시시한 연기, 그리고 지독한 CG가 뒤섞인 경악스러운 지루함으로 이보다 더 나쁜 영화는 없을 것 같다. 1/4


에이미 니콜슨 - New York Times
<보더랜드>는 원작인 1인칭 슈팅 게임처럼, 한때는 고등 외계 종족의 본거지였지만, 현재는 폭력적인 약탈자들과 굉장한 뽕브라를 착용한 여성들로 넘쳐나는 판도라라는 폐기장 행성을 배경으로 한다.


벤자민 리 - Guardian
번쩍이는 장비와 새빨간 머리를 한 케이트 블란쳇은, 누추한 영화에 몸을 사리지 않고 출연했다는 점에서 칭찬받아 마땅하다. 2/5


케빈 마허 - Times (UK)
이 영화는 소위 창작자로 불리는 불성실한 이들과 (원작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을 이들이 대충 뒤섞여서 만든 무성의한 잡동사니다. 1/5


밥 스트라우스 - San Francisco Chronicle
<보더랜드>는 보물찾기 시나리오와 <리썰 웨폰>에서부터 <스타워즈> 등 다른 좋은 시리즈의 끝없는 모방을 통해 힘겹게 나아간다. 집에 가서 플레이스테이션을 박살내고 싶게 만든다.


데이비드 피어 -Rolling Stone
이른바 평론가를 위한 영화가 아니다. 또한 대부분의 게이머나 영화팬, 혹은 99%의 탄소 기반 생명체가 소비하기에도 부적절하다.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일라이 로스 감독의 <보더랜드>의 가장 큰 문제는 나쁘다는 게 아니라, 나쁘다고 할 만큼 흥미롭지 않다는 것이다. 대량 생산된 시시한 영화다.


닉 섀거 - The Daily Beast
너무나 지루하게 따분하고 엉성해서 AI조차도 빼박 표절로 여길 것이다.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톤이 지저분하고 내러티브가 형편없으며, 창의적인 면에서 우유부단함의 악취가 풍기는 내레이션을 덧붙인 이 영화는 게임 광팬들에게도 당혹스러운 결과물이다.


대니 리 - Financial Times
신랄한 내용물의 IP를 가지고 멀티플렉스 히트작을 만들려고 한 일라이 로스 감독의 시도가 실패한 걸까? 거의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아주 살짝 괜찮을 수도 있었던 가능성이 보인다. 케이트 블란쳇의 지울 수 없는 카리스마, 간혹 가다 나오는 화려함. 2/5


비키 제솝 - London Evening Standard
<보더랜드>는 올해 최악의 영화일까? 분명 그 후보감이긴 하다. 비디오 게임의 원작 영화하면 무조건 졸작이었던 시대로 되돌아간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 어처구니없이 후지다. 1/5


팀 로비 - Daily Telegraph (UK)
바닥을 뚫고 지하실 수준의 기대치를 갖고 있다면 조잡한 즐거움을 살짝 맞볼 수 있다. 2/5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케이트 블란쳇은 카멜레온 같은 경력 가운데 다양한 연기 변신을 해왔는데, 총을 들고 화끈하게 싸우는 액션 스타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타깝게도 <보더랜드>는 그녀의 멋들어진 연기에 걸맞지 않은 영화다.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캐릭터가 만화영화 같은 게이머 아바타에 불과한 1차원적 수준이라서, 그들의 생존 혹은 목적 달성에 아무런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


앨리슨 포먼 - indieWire
일라이 로스 감독의 경력에 있어서 최악의 영화이자, 대작 게임을 원작으로 한 또 다른 망작. C-


댄 졸린 - Empire Magazine
<보더랜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워너비인데... 그에 한참 못 미친다. 2/5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제대로 만들었다면, 이러한 신랄한 셀프 패러디가 지루한 스토리텔링을 보완했을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보더랜드>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나온 직후에 공개됐기 때문에 그 아류작처럼 느껴진다.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영화사가 새벽 3시에 치킨 너겟을 주문하는 취객 수준의 태도와 멍청함을 보여주던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다. 1/5
 

golgo golgo
90 Lv. 4144960/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4

  • 도삐
    도삐
  • Sonatine
    Sonatine

  • 중복걸리려나

  • min님

댓글 6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관심없는 영화인데 수치가 이지경이면 개인적으로 도대체 왜일까하는 의구심이 생겨 볼 가능성이 오히려 더 높아진다.
20:13
25.01.23.
3등
제가 국내 미개봉 헐리웃 영화에 관심이 많았는데도 이영화만은 안봤네요
22:01
25.01.23.
profile image
평가 안 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완전 대차게 망했네요..
23:57
25.01.2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2025년 3월 14일 국내 박스오피스 1 golgo golgo 5시간 전00:00 755
HOT 노보케인(짧게, 스포없음) 4 min님 6시간 전23:11 654
HOT 소더버그 신작 <블랙 백> 단평 3 빼꼼무비 빼꼼무비 7시간 전22:39 826
HOT 박은빈 ‘하이퍼나이프’ 화보 비하인드 - 나무엑터스 2 NeoSun NeoSun 7시간 전22:29 416
HOT 'Hard Truths'에 대한 단상 2 네버랜드 네버랜드 8시간 전21:44 368
HOT 어제 ‘토이 스토리 5‘ 테스트 시사회 모습 3 NeoSun NeoSun 8시간 전21:40 2161
HOT 수지 백설공주 뮤비 비하인드 NeoSun NeoSun 8시간 전21:33 469
HOT '블랙 백' 관람 전 알아두면 좋은 자료 6 golgo golgo 9시간 전20:42 701
HOT 일렉트릭 스테이트 리뷰-세간의 악평은 거짓말 4 드니로옹 9시간 전20:38 1469
HOT 마츠시게 유타카 오늘 아침 4 e260 e260 10시간 전19:36 1038
HOT 폴 토마스 앤더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라스... 2 NeoSun NeoSun 11시간 전18:02 1826
HOT A24 알렉스 가랜드 & 레이 멘도자 '워페어' ... 2 NeoSun NeoSun 11시간 전18:01 911
HOT 일반영화 vs 놀란영화 비교짤 5 NeoSun NeoSun 13시간 전16:45 2434
HOT 한스 짐머, MCU와 <스타워즈> 참여 제안 거절 5 카란 카란 13시간 전16:16 1812
HOT 박은빈 엘르 화보 비하인드 / '하이퍼나이프' 언... 3 NeoSun NeoSun 13시간 전16:14 781
HOT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 간단 후기 5 소설가 소설가 13시간 전16:05 1049
HOT 알렉스 가랜드 '28년후' 는 '라스트 오브 어... 4 NeoSun NeoSun 13시간 전15:56 931
HOT 넷플릭스 미니 시리즈 '소년의 시간' 로튼 리뷰 극찬 7 golgo golgo 14시간 전15:18 3630
HOT 조셉 코진스키 'F1' 첫 트레일러 기사 3 NeoSun NeoSun 15시간 전14:19 965
HOT [불금호러 No.73] 60년대 독립 호러의 걸작 - 영혼의 카니발 4 다크맨 다크맨 20시간 전09:43 716
1169779
image
내일슈퍼 51분 전04:55 60
1169778
image
BillEvans 3시간 전02:09 160
1169777
normal
영화과지망생 5시간 전00:31 259
1169776
normal
동네청년 동네청년 5시간 전00:07 224
1169775
image
golgo golgo 5시간 전00:00 755
1169774
image
min님 6시간 전23:11 654
1169773
image
빼꼼무비 빼꼼무비 7시간 전22:39 826
1169772
image
GI 7시간 전22:39 292
1169771
image
NeoSun NeoSun 7시간 전22:29 416
1169770
normal
기쁨의섬 7시간 전22:21 1383
1169769
image
NeoSun NeoSun 7시간 전22:04 456
1169768
image
NeoSun NeoSun 7시간 전21:53 421
1169767
image
네버랜드 네버랜드 8시간 전21:44 368
1169766
image
NeoSun NeoSun 8시간 전21:40 2161
1169765
image
NeoSun NeoSun 8시간 전21:33 469
1169764
image
션2022 8시간 전21:14 475
1169763
image
golgo golgo 9시간 전20:42 701
1169762
normal
드니로옹 9시간 전20:38 1469
1169761
image
zdmoon 9시간 전20:25 477
1169760
normal
zdmoon 10시간 전19:39 880
1169759
image
e260 e260 10시간 전19:36 1038
1169758
image
e260 e260 10시간 전19:35 481
1169757
image
e260 e260 10시간 전19:35 503
1169756
image
NeoSun NeoSun 11시간 전18:03 856
1169755
image
NeoSun NeoSun 11시간 전18:02 1826
1169754
image
NeoSun NeoSun 11시간 전18:01 911
1169753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1시간 전17:54 435
1169752
image
카스미팬S 12시간 전17:40 328
1169751
image
NeoSun NeoSun 12시간 전17:31 936
1169750
image
NeoSun NeoSun 12시간 전17:07 745
1169749
image
NeoSun NeoSun 13시간 전16:45 2434
1169748
image
NeoSun NeoSun 13시간 전16:41 517
1169747
normal
카란 카란 13시간 전16:16 1812
1169746
image
NeoSun NeoSun 13시간 전16:14 781
1169745
image
NeoSun NeoSun 13시간 전16:08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