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가랜드 '워페어' 4월11일 개봉예정, 해외단평 '가랜드 최고작품' - 상세기사
Alex Garland's ‘Warfare' Sets April 11, 2025 Release Date
지난달, 알렉스 가랜드의 워페어(Warfare) 예고편이 A24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가랜드는 실제 이라크 참전용사인 레이 멘도사와 공동 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제 이 영화가 가랜드가 연출한 지난해의 시빌 워(Civil War)와 같은 경로를 따라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화는 4월 11일 개봉일을 확정했으며,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기대해볼 만합니다.
지난달 저는 워페어를 본 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는 이 작품이 가랜드의 최고의 영화라고 단언했습니다. 그의 이전 작품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이 관객은 이번 작품의 놀라운 완성도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워페어는 전쟁에서 피할 수 없는 폭력과 잔혹함을 회피하지 않는 “극도로 강렬한” 영화로, “강력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가랜드와 멘도사는 시빌 워에서 다룬 “사람들이 이유 없이 서로를 잔인하게 죽이는 이유”라는 아이디어를 확장하여, 이를 90분짜리 단일 액션 시퀀스로 승화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는 끊임없이 몰아치는 전개와 도발적이면서도 강렬한 반전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라크 전쟁 중 미군 병사들의 실제 사건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특정 임무 수행 중 지원 없이 교전 상황에 갇힌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그립니다. 하지만 이는 시간에 쫓기는 전형적인 영화가 아니라, 전쟁의 경험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워페어는 제작 규모 면에서는 “소규모” 영화로 불리고 있습니다. 거의 전적으로 한 장소(주택)에서 진행되며, 병사들로 이루어진 20여 명의 소규모 앙상블이 출연합니다. 캐릭터 중심 영화가 아니며, 덩케르크처럼 캐릭터의 성장보다는 전쟁의 경험 자체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젊은 출연진으로는 찰스 멜튼, 윌 폴터, 조셉 퀸, 킷 코너, 코스모 자비스, 디패로 운아타이가 포함됩니다.
가랜드는 A24와 세 번째 협업인 시빌 워 이후 이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시빌 워는 당시 A24가 제작한 가장 고예산 영화로, 약 5천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강력한 리뷰 덕분에 영화는 전 세계에서 1억 2,6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A24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가랜드의 다른 작품으로는 엑스 마키나(Ex-Machina), 서던 리치: 소멸의 땅(Annihilation), 드레드(Dredd), (Men)이 있습니다. 또한 그는 28일 후(28 Days Later), 선샤인(Sunshine), 네버 렛 미 고(Never Let Me Go)의 각본을 쓴 작가이기도 합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21/alex-garlands-warfare-sets-april-11-2025-release-date
* '시빌워' 진짜 ㅎㄷ ㄷ 했는데 그보다 더하다고요? 정말 기대되는군요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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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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