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유력 후보 '브루탈리스트' 로튼 리뷰
https://www.rottentomatoes.com/m/the_brutalist
탑 크리틱만 옮겼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예요.
평론가들 총평(프레시 마크 획득)
구조적으로 아름다우면서 에이드리언 브로디의 감동적인 연기로 가득한, 작가 겸 감독 브레이드 코벳의 <브루탈리스트>는 이민자가 겪은 경험에 바치는 우뚝 솟은 기념비다.
스티븐 로메이 - The Australian
관객을 사로잡는 에이드리언 브로디의 주연 연기. 4/5
캐리 달링 - Houston Chronicle
3시간 30분(휴식 시간 15분 포함)짜리 스릴 넘치는 야심작으로,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기는 20세기 중반 미국의 초상이자 캐릭터 연구. 5/5
데이비드 심스 - The Atlant
(감독의 전작) <복스 룩스>는 아쉬움 가운데 “알았다!”라고 외치게 만든 영화였는데, <브루탈리스트>에서는 보다 만족스러운 가운데 같은 말을 외치게 했다. 에이드리언 브로디의 공이 크다.
오디 헨더슨 - Boston Globe
사실 난 이 영화가 만들어진 것만으로도 꽤 감탄했다. 대중 오락 영화와는 거리가 먼, 4시간에 가까운 논문 같은 영화를 만든 건 대담한 일이다. 게다가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002년 영화 <피아니스트> 이후 최고의 연기를 펼친다. 3/4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브루탈리스트>는 허구의 이야기이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이자 현재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3.5/4
랜디 마이어스 - San Jose Mercury News
<브루탈리스트> 속 모든 건축 디자인은 브레이디 코벳 감독의 비전, 즉 80년대로 도약하는 방대하면서도 친밀한 이야기에 완벽하게 부합하며, 유명한 *랄프 월도 에머슨의 명언을 철학적 스위치로 바꾸는 배짱까지 갖췄다. 4/4
(*“중요한 건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이다.”)
타이 버 - Washington Post
(감독) 코벳에게 있어서 이 영화는 그 자체로 보상이다. 관객에게도 차고 넘치는 보상을 제공한다. 3/4
리처드 로퍼 - Chicago Sun-Times
이따금 덜컹거리기도 하고 쓸데없이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독특하며 때때로 훌륭한 작품이다. 3/4
밥 스트라우스 - San Francisco Chronicle
간만에 잘 나온 아주 드문 작품이다. 4/4
빌 구디쿤츠 - Arizona Republic
3시간 35분(휴식 시간 15분 포함) 길이의 이 영화는 꽉 차 있고 제대로 완성된 영화인데, 결코 지루하거나 답답하지 않다. 간단히 말해 훌륭한 영화다. 5/5
리차드 브로디 - The New Yorker
미완성은 아니지만 불완전해 보인다. 깔끔한 선과 정밀한 조립이지만, 기본적인 실용성이 거의 없으며, 아이디어에 관한 영화의 아이디어이자, 캐릭터를 찾는 드라마의 개요로만 남아있다.
엘라 비튼코트 - Frieze
<브루탈리스트>는 때때로 두서없고 제멋대로이며, 전쟁의 혼란과 파괴 속에서 건축 양식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조명할 기회를 놓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에이드리언 브로디의 냉철한 연기로 수준을 끌어올렸다.
톰 데이비슨 - London Evening Standard
<브루탈리스트>를 영화적 승리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5/5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긴 러닝타임에 겁먹지 마라. 왜냐하면 웅장한 스케일 못지않게 탁월한 퀄리티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지금, <브루탈리스트>는 2024년에 보기 힘들었던 어른들을 위한 매혹적인 서사시로 우리에게 찾아왔다.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에이드리언 브로디와 가이 피어스는 예술과 돈, 구세계와 신세계의 충돌에 관한 (감독) 코벳의 주장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두 사람이 함께 스크린에서 활활 타오를 때 <브루탈리스트>는 장대한 스케일로 부풀어 오른다.
레너드 말틴 - leonardmaltin.com
<브루탈리스트>는 연말 (시상식 시즌에) 인정과 상을 받기 위해 개봉하는 여타 영화과 다르다. 이 영화는 풍부한 상상력과 엄격한 규율, 고군분투하는 한 예술가의 이야기, 그리고 돈 많은 스폰서와의 충돌이 빚어낸 산물이다.
앤드류 마조니 - The New Republic
상징주의에 대한 (감독) 코벳의 탐닉은 대량의 콘크리트와 강철보다도 무겁지만, 그럼에도 효과가 있다.
피터 하웰 - Toronto Star
(영화에서 주인공) 토스의 미니멀리즘 걸작에 대해 누군가 말하듯이 “아름다움의 핵심”을 지닌 인상적인 작품으로, 바라보면서 숙고하게 되는 영화. 3.5/4
저스틴 챙 - NPR
이제 고작 나이가 36세인 코벳은 이미 놀라운 자신감을 지닌 감독이며, “서사시”라는 단어가 진정 어울리는 보기 드문 미국 영화를 만들었다.
맥스웰 랍 - Chicago Reader
<브루탈리스트>는 코벳의 대작이다. 우리가 서 있는 땅을 저주하는 거대한 미국의 서사시다. 코벳은 선배 감독들에게 너무 기대지 않으면서, 이 나라(미국)가 가진 잔인한 정신의 토대에서 신화를 빚어냈다.
텔마 아담스 - AARP Movies for Grownups
개인적으로는 많은 순간들에서 개연성과 재미가 부족하다 느꼈고, 과잉이면서 단조롭게 계속되는 비참함이 세게 다가왔다. 3/5
데이나 스티븐스 - Slate
거의 모든 출연진이 보여준 당당한(하지만 종종 재미있기도 한) 연기... 그리고 구성의 순수한 회화적 아름다움 때문에, 올해 곧바로 2회차 관람을 한 몇 안 되는 영화 중 하나였다.
마놀라 다기스 - New York Times
브레이디 코벳 감독의 <브루탈리스트>는 역사적 고찰의 야망을 담은 시대극이다.
피터 트래버스 - ABC News
한 이민자 건축가(오스카상감인 에이드리언 브로디)에 관한 브레이디 코벳 감독의 이 매혹적인 걸작은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그 이상이다. 코벳이 오랫동안 쌓아온 순수 시네마의 비감성적이며 비타협적인 벼락과 같다.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인내, 트라우마, 착취, 반유대주의에 관한 215분짜리 참혹한 서사시로 전쟁의 상흔, 회복의 어려움, 그리고 천재성, 광기, 재앙이 초래한 자기 파괴에 관한 통렬한 고찰을 담았다.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브루탈리스트>에는 어디에도 빈틈이 없다. 4/4
카일 스미스 - Wall Street Journal
한 위대한 미국 감독이 장엄하고 복잡하며, 다소 짜증나지만 완전히 매혹적인 영화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브루탈리스트>는 서사시적 스케일의 영화라는 변화무쌍한 장엄함 속에 거대한 아이디어를 담은 영화다. 그것을 어떻게든 설명해 보려 해도, 직접 보면서 느끼는 힘에 비할 바가 못 된다.
브라이언 탈레리코 - RogerEbert.com
마치 한 편의 위대한 미국 소설처럼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주제를 엮어가면서 내면을 향해 나아가는 영화. 4/4
아담 네이먼 - The Ringer
<브루탈리스트>의 많은 부분들이 인상적인 만큼 결점들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동시에 만듦새의 전반적인 품질이 영화 전체가 가진 공허함을 상쇄하지 못한다.
조슬린 노벡 - Associated Press
<브루탈리스트>에서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깊은 영혼과 거침없는 강렬함으로 연기한 (주인공) 토스는 가공의 인물이지만, 브레이디 코벳 감독의 이 대담한 신작 영화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너무도 풍부하게 구현해냈다. 3.5/4
라데얀 시몬필라이 - CBC Radio
최대한 좋게 봐줬을 때, <브루탈리스트>는 폴 토마스 앤더슨의 <매그놀리아>가 <내쉬빌>에 비할만하다고 했을 경우, <마스터>와 비교될만한 영화다.
에이미 니콜슨 - Los Angeles Times
이 영화는 스스로 현대 서사시라고 선언하면서 금박의 프레임을 획득했다. 영화를 보다보면 어느 순간 ‘이건 <시민 케인>에 나오는 (대저택) 재너두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야기 아닌가?’ 싶을 것이다.
킴벌리 존스 - Austin Chronicle
코벳과 공동 작가 모나 파스트볼이 신중한 각본을 써내서, 촬영감독 롤 크롤리에게 현란한 영상을 찍을 기회를 준 호화로운 작품. 4.5/5
벤 크롤 - TheWrap
전체적으로 봤을 때 <브루탈리스트>는 성공을 보장받지 못한 채 새로운 삶을 추구하는 이민자 계층의 야망, 그리고 평생의 집착으로 캔버스를 채우는 감독의 야망, 즉 미국의 야망을 슬퍼하며 기념하는 영화다.
캐롤라인 시데 - Girl Culture (Substack)
브루탈리즘 건축물 작품처럼 <브루탈리스트>는 이해하기 힘들지 몰라도 분명 강렬하다. B+
드와이트 브라운 - DwightBrownInk.com
모든 장면이 아름답게 조명 처리되고 구성되고 촬영되었다. 훌륭한 예술 작품이다. 4/4
브리아나 지글러 - AV Club
<브루탈리스트>는 인상적이지만, 그 핵심에 있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건축물처럼, 그 안에 담긴 고통에 대한 가치가 전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B
키스 울리히 - (All (Parentheses))
<시민 케인>이나 <대부>에 대한 애정 어린 오마주라기보다는, 버팔로 빌이 엘리야 카잔의 <아메리카 아메리카>의 피부를 벗기고 행진하는 것 같다.
마샬 셰퍼 - Slant Magazine
브래이디 코벳 감독은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연기한 라즐로 토스가 콘크리트를 가지고 만든 건축물처럼, 필름을 가지고서 진정한 미국인 캐릭터에 관한 있는 그대로의 기념비를 세웠다. 3.5/4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더 이상 이런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는 사실뿐만 아니라(당연히 안 만들지!), 이런 수준의 스토리텔링, 기술, 패기와 기백으로 이런 종류의 방대한 서사를 구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이민자 국가인 미국이 그 당시 외국의 영향력에 대해 가졌던 적대감을 강하게 그린다. 극단적인 부의 타락한 영향력에 대해 궁시렁궁시렁 혐오감을 드러낸다. 이 영화에서 정말 돋보이는 것은 바로 그런 효과들을 잘 표현해낸 점이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촬영감독 롤 크롤리가 기막히게 촬영하고 주디 베커가 훌륭하게 디자인한 이 영화는 짜릿한 작품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아찔했고, 행복감을 느꼈으며, 엄청난 광대함에 현기증이 났다.
필립 드 셈린 - Time Out
브레이디 코벳의 이 서사시는 과장된 표현을 감당해낸다. 오랜 파트너 작가인 모나 파스트볼과 배우 출신인 감독은 아메리칸 드림의 거짓된 약속에 대한 기념비적인 우화를 빚어냈다. 5/5
스테파니 자카렉 - TIME Magazine
끝맺음을 서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때쯤 당신의 인내심도 바닥을 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노트북 화면에 딱 맞게 설계된 작은 영상이 아니라, 거대한 스크린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코벳 같은 감독이 필요하다.
라파엘 에이브러햄 - Financial Times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가장 대담한 최고의 영화. 엄연히 맥시멀리스트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삶을 스크린에 그려냈다. 5/5
케빈 마허 - Times (UK)
가이 피어스와 에이드리언 브로디의 연기는 시상식 시즌에 걸맞게 아주 좋다. 그리고 이 영화는 요즘 보기 드문 70mm 필름으로 촬영되었는데 마치 잊힌 과거에서 온 듯한 아름답고 인상적이면서 기묘한 느낌을 준다. 5/5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미국을 배경으로 한 역사 서사시로서, 주제면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혹은 <데어 윌 비 블러드> 수준의 묵직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고전적인 할리우드 코믹 드라마의 색채와 활기도 더해졌다. 5/5
한나 스트롱 - Little White Lies
3시간 반의 러닝타임 동안 (감독) 코벳은 영화의 주인공처럼 날카로운 기하학적 선으로 미국의 신화를 메스처럼 정밀하게 해체한다.
조나단 롬니 - Screen International
이 영화는 지루함과 굼뜬 내러티브로 인해 그다지 큰 반향을 주지 못한다. 에이드리언 브로디와 가이 피어스가 이끄는 막강한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아트하우스 영화 열성 팬들 사이에서도 소수의 순례자들만 끌어들일 것 같다.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코벳이 이 영화를 만든 이유는 분명 뭔가 큰 의미를 담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의미는 보는 사람에게 달렸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경우 <브루탈리스트>는 한 남자의 인생이 눈앞에서 지나가는 것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브로디는 <피아니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날것 그대로의 진지하고 당당한 연기를 펼치는데, 그의 마른 몸매와 경사진 얼굴은 (감독) 코벳이 온갖 끔찍한 방향으로 과장되게 표현하는 환멸의 초상처럼 서서히 축 쳐진다. B+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엄청난 무게감을 보여주는 한편으로 목적과 운명을 지닌 라즐로의 자부심을 손상시키는 아픔을 표현하면서 최고의 연기를 펼친다. 건축가가 쓰레기처럼 취급당하는 모습으로 가슴 저미게 한다.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완성된 결과물이 야심에 부합하진 못하더라도 <브루탈리스트>가 가진 대담한 존재감에 감명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린다 마릭 - HeyUGuys
야심찬 스케일, 강렬한 연기, 역사적이면서 개인적인 주제들에 관한 심오한 탐구를 담은 기념비적인 업적. 영화계에서 가장 대담한 목소리를 내는 감독 중 한 명인 코벳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영화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