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 대하여>를 보고 나서 (스포 O, 추천) - 오민애, 하윤경 주연 작품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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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덤덤하게 보다가 마음 한 구석이 쓰라린 느낌이었다. 뭐 하나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상황에서 내보인 어떤 선의가 쓰라린 마음을 치유해 주는 느낌이었다.
뭔가 현실적인 엄마와 딸의 모습, 나이 먹은 노인들의 현실적인 모습과 그 현실적이고도 잔인했던 시스템, 동성애의 관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다 보니 각각 마무리를 못 짓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고, 이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배우들이 좋은 연기를 보이면서 이야기가 좀 아쉬워도 그렇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윤경은 예전에 '경아의 딸'에서도 좋게 봤는데, 이런 분위기 영화와 참 결이 맞는 배우인 것 같았다. 그래도 이 영화에선 오민애 배우의 연기가 가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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