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2005) 재 감상 중 분기점(?) 이랄까.. 장면이 밟히네요
장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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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아마도 감시 2번째 날 이었던 것 같은데,
이병헌이 신민아가 태워달라고 해서 식사 후 녹음실까지 같이 간 장면이 있지요.
녹음실에서 이병헌의 마음이 흔들리는 듯 하던 순간,
문실장과 백사장의 호출 때문에 호텔에 가게 됩니다.
호텔에서 문/백 에게 일침을 가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
신민아의 남자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이병헌은 발을 돌리는데요.
만약 녹음실을 아예 떠나지 않았다면, 신민아가 남자친구를 부를 일도 없었을 것 같고,
그러면 그 저녁에 신민아의 집에서 발각되지도 않고...
잘하면 출장 3일간 부재를 잘 버텨냈을 것 같습니다.
하긴 그런데.. 그러면 영화가 더 이상 진행이 안 되긴 하네요.
역시 모든 문제의 발단은 문/백 두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잡담을 길게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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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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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엇갈림에서 드라마가 시작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