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애니메이션에 대한 스기이 기사부로, 마에다 츠네오의 인터뷰
열혈뿐만이 아닌 야구 애니메이션 <나인>은 1권만을 차분히 애니메이션화
"아다치 미츠루 작품의 애니메이션화는 어렵네요."
이 <나인>이나 <미유키>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기 전에 취재할 때 여러 연출가 분들에게 '아다치 미츠루 작품의 애니메이션화'에 대해 물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이랬다. 그때의 대답의 뉘앙스에는 한숨이 있고, 미소가 있고, 투지를 가진(?) 웃음이 있는 느낌으로 사람마다 다양했지만.
그 점에 관해서 말하자면 이 <나인>을 애니메이션화 하는 두 명의 베테랑, 연출가 스기이 기사부로, 애니메이션 감독 마에다 츠네오 두 사람의 경우는 실제로 탄탄하게 해낸 것이다.
"말하자면, 캐릭터 디자인: 아다치 미츠루, 그림콘티도 아다치 미츠루 같은 느낌의 애니메이션화니까요. 다른 사람이 보면 쟤네들 아무 것도 안한 거 아니야? 라고 할 것 같습니다."라고 하는 마에다 씨.
"이전에 어느 잡지의 아다치 미츠루 특집에서 그의 인터뷰의 타이틀이 분명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를 그럴 듯하게 그리는 것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였죠. 이런 걸 의식해서 그리는 아다치 미츠루라는 사람은 매우 재미있죠. 확실히,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그의 세계는 훌륭하게 만들어진 세계이고, 우리는 그걸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스기이 씨.
이것 때문에 라는 것은 아니겠지만, 스기이 씨와 마에다 씨는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야구 유니폼! 애니메이션계 최강을 자랑하는 그룹 택 야구팀의 유니폼을 입고 스튜디오에서 일에 열중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뭐 농담이다. 그런데 이번 애니메이션화는 원작의 1권만을 그렸다.
"1권만 해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너무 단조로워서 드라마 중반에 불안하기도 하고 말이죠 간단한 원작은 아니죠." (스기이 씨)
"어쨌든 모든 드라마가 얽혀 있기 때문에 하나라도 빠지면 파탄이 납니다. 서투르게 각색할 순 없어요." (마에다 씨)
그래서 애니메이션화에 있어서는 원작 캐릭터의 주름까지 철저하게 원작의 재현을 추구하고 있다.
"배경도 흰색 배경을 중심으로 하거나, 만화의 컷 분할 감각을 그대로 애니메이션 속으로 가져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기이 씨)
"원작에 입을 안 그린 것이 있을 거예요. 그런 건 의식적으로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뭔가 말하고 싶지 않은 일이 있을 때라든지, 말하는 것 이외에 집중하고 있을 때라든지, 입을 다물 필연성이 있는 거죠. 그것도 원작대로 해보고 있습니다." (마에다 씨)
이 두 사람을 중심으로 스튜디오 쥬니오, Z5의 모토하시 히데유키 군이 참가. 배경미술은 코바야시 프로의 젊은 오오노 히로시 씨가 담당해 원작 이미지 그대로의, 생략이 많은, 약간 하얀 미술이 된다.
"어쨌든 제대로 드라마적으로 하면 드라마가 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일부러 중요한 장면을 넘기거나 해서 불필요한 노력 포즈를 생략해 버린다거나. 게다가 땀은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청춘의 상쾌함과 생동감을 내는 것에 지금 도전중인 참입니다." (스기이 씨)
현재 작화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완성은 4월 하순에야 된다는 것이다.
원작과는 다른 카츠야의 아버지
대부분 원작대로인 애니메이션화 중에서 유일하게 바뀐 것이 카츠야의 아버지의 설정. 전반부에 등장해 쿠라하시 에이지의 아버지와 극적인 대면을 한다. "설교하는 사람이 너무 미남이라면 뭔가 이상하기 때문에 이 캐릭터만은 굳이 바꾸었습니다." (스기이 씨)라고 하는 것이 이 캐릭터의 변경 이유이다.
주제가는 쿠라타 마리코가 부릅니다
3월 15일 도쿄 고코쿠지에 있는 킹 레코드 제1 스튜디오에서 <나인> 주제가 레코딩이 행해졌다.
주제가를 부르는 쿠라타 마리코 씨는, "저는 어느 쪽인가 하면, 유리 같은 여자를 좋아합니다. 주제가도 그녀의 이미지로 불러봤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제가 외에 삽입곡 2곡도 작곡됐지만 본편에 사용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주제가 싱글은 5월 5일 킹에서 발매 예정이다.
여담이지만 여기 사진에 나온 스기이 기사부로, 마에다 츠네오, 세리자와 히로아키는 모두 <터치> <햇살이 좋아!>에서도 핵심 멤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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