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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탑 출연에 대한 2가지 부정적인 의문

Opps
2850 4 16

첫째, 황동혁 감독은 왜 탑을 캐스팅했을까??

배우들은 정말 널렸을만큼 많은데 대마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10년 동안 안하는 탑을 왜 캐스팅했을까요? 10년 동안 방송에도 안나오는 연예인을 대한민국&넷플릭스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정말 궁금합니다. 탑이 배우로서 유명한것도 아니고 연기가 대체불가인 것도 아니고 과거에 영화 몇편 찍은게 전부인 배우인데 탑이 정말 필요했을까요? 

 

둘째, 탑은 왜 배역을 수락했을까?

이건 개인적으로 이해불가였습니다. 대마로 전과인 사람이 약쟁이 연기를 한다? 오겜2를 보고 탑은 도덕성도 없겠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본인이 저지른 범죄를 아무리 연기여도 그걸 재현할 수가 있는지..... 황당하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약을 했으니까 약쟁이 연기 잘할 것 같다고 하시던데 저만 그런 생각 싸이코같다고 느끼나요? 지금까지 본인이 저지른 범죄를 연기로 표현하는 배우는 누가 있었는지, 이런 마인드가 얼마나 도덕성이 떨어지는지 좀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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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감독의 의지였던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만족해 하는 것 같고요.
https://extmovie.com/movietalk/92736285
탑 본인 입장에선 무려 오징어 게임 속편이니 더운밥 찬밥 가리지 않은 것 같고 말이죠.
22:35
2일 전
3등

오징어게임시리즈는 전세계 흥행을 목표로 하는 작품이지 국내 흥행만 목표로 하는게 아닌 작품이 되었습니다. 중요한건 국내 흥행이 아니라는 거죠.

 

감독은 탑이 나와도 국내는 어차피 성공을 할거고 탑 출연에대한 반발은 잘무마하면 크게 신경안써도 될거라는 생각을 했을거라봅니다. 

 

탑의 마약 이슈는 어차피 국내용 이슈이고 탑의 해외 인지도 생각하면 시리즈 흥행에 도움이될거라는 생각에서 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탑으로서도 재기의 발판에 이만한게 또 어디있겠습니까.

22:41
2일 전
profile image
그냥 어이가 없는 패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본후 느낌은 '왜 굳이? 분량이 적지 않은 조연급인데 글쓴분 말씀대로 '대체 불가능한' 배우이자.. (아 배우 아니구나 젠장) 연기도 아니고, 리스크도 있는데, 왜죠? 라는 의문이 보는 내내 들더군요. 정말 그부분만 도려내고 싶을 정도로 보기 싫었네요. 만약 2편 아니고 1편에서 이런 캐스팅 했다면? 욕을 엄청 더 먹고 작품흥행에 영향도 미쳤을 테죠.
성공한 작품의 2편이니 이정도 패착은 묻고 지나갈만 해서 이정도인 거죠.. 전반적으로 좋은 2편이라고 느꼈는데.. 이 캐스팅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아 딱 한가지 좋은 점은 있더군요. 저뿐 아니라 보는 시청자 대부분도 그랬으리라 추측하는데.. '오. 현실 경험 드럭정키가 같은 캐릭 연기하니 몰입감은 드는군' 이라는요... 에혀..
08:49
2일 전
개인적으로는 8년전 대마사건을 아직도 두들겨 패는 한국사회가 좀 웃깁니다. 감독도 그런 반감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싶어요
09:04
2일 전
Opps 작성자
생강볶음
초점은 대마를 했다가 아니라 왜 활동도 안하는 연예인을 캐스팅했냐 이거입니다.
11:36
2일 전
Opps
한국인들 특유의 오지랖, 도덕적 엄숙주의가 같잖아서? 전 굳이 탑을 쓴게 그런 이유도 있다고 생각해요
14:01
2일 전
Opps 작성자
생강볶음
대체 그거랑 탑이랑 무슨 상관이죠 ㅋㅋㅋ?
14:37
2일 전
탑 캐스팅은 감독님 의지신걸로 알고 있급니다. 그리고 한국 커뮤니티에서나 8년전 대마 핀 탑 주구장창 까고 있지... 글로벌에서는 기대와 응원이 더 많지 않을까요?? 또 하나 하루가 멀다하고 오겜2 얘기에 어달가나 탑 얘기긴 따라 오네요. 이정재만큼 많은거 같습니다. 이 또한 하나의 관심사이자 흥행요소 아닐까요?? 인지도 있는 몇몇 배우얘긴 어딜가도 없는거 보면요...
16:16
2일 전
Opps 작성자
동달동달이
뭐 빅뱅의 활동기를 봤던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인지도 여전히 있겠죠. 저 역시도 빅뱅의 팬이었고요. 근데 탑은 방송 활동을 아예 안한지 근 10년이 되어가고 현시점 배우로서 최승현을 기억하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저는 탑의 대마 논란을 문제삼는게 전혀 아닙니다. 배우로서는 고작 10년전 커리어로 몇편 찍고 방송 활동을 안하는 연예인을 오겜같은 대작에 갑자기 등장하는게 의문이라는 겁니다. 글로벌 기대와 응원이라면 현재 탑보다 영향력있는 연예인들은 널렸는데요
20:52
1일 전
주지훈(대마초),하정우(프로포폴불법투약)도 복귀하고 탑이 복귀한 오징어게임 이정재부터 음주운전(99년,2002년 두 차례)이상없이 활동하고있죠 헐리웃에도 마약전과자들 수두룩하고요.제 개인적인생각으로 대마정도가지고 이렇게 오랫동안욕을먹는게맞나싶네요.오징어게임2에서 탑의 연기도 괜찮았고 잘어울렸던거같습니다
앞으로 탑이 여러방면으로 활동하고 빅뱅으로복귀했으면좋겠네요
16:37
2일 전
Opps 작성자
블루레이
제 의견은 대마를 했냐 안했냐가 아닙니다. 대마든 뭐든 탑이 오겜 아니여도 행보가 어케될지는 모르겠지만 10년 동안 방송 활동을 아예 안한 연예인인데 왜 탑을 섭외했냐 이거입니다. 탑이 대체불가인 배우도 아니고 대중에게도 잊혀진지 오래인데 갑자기 오겜같은 대작으로 복귀하는게 좀 뜬금없어서요.....
20:42
1일 전
심지어 연기도 최악.........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행보네요
19:01
1일 전
profile image
https://naver.me/GsjgODNj
근데 이 기사 보면 절친한 이정재 배우의 입김도 있다고 하니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20:43
1일 전
Opps 작성자
혼영루피
절친까지인지는 몰랐네요.... 일단 인맥 캐스팅은 아니라고 하니까 믿어야 하지만 인맥 캐스팅이 아니면 캐스팅한 이유가 더욱 궁금해지긴 하네요. 차라리 인맥 캐스팅이면 인맥으로 출연한걸로 이해라도 하는데.....
20:54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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