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원' 로튼토마토 초기 리뷰들 번역
https://www.rottentomatoes.com/m/red_one
미 대선 때문에 정신 없는지, 아직 신선도 집계는 안 나왔네요.
탑 크리틱만 옮겨봤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난장판과 유쾌함의 균형을 맞추고, 문제가 있는 캐릭터들이 자신과 서로의 장점을 찾게 하면서도 폭발시키는 것이 과제였는데, <레드 원>은 그런 위시리스트 아이템들을 능청스러운 기교로 충족시킨다.
라이언 라탄치오 - indieWire
(진지하게 유심히 볼 영화가 아니고) 흘러가는 대로 편하게 볼 영화이며, 크리스마스 정신을 불러일으킬 목적이었겠지만, 각본에서부터 제작 수준에 이르기까지 유쾌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D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모든 면에서 평균을 약간 웃도는 정도다. <레드 원> 같은 영화는 누구나가 기대할 만한 수준이다.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웃음과 감정, 그리고 액션이 어우러져서 까다롭지 않은 가족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며, 스토리의 세계관 구축은 뻔할 수 있었던 구성에 적당한 신선함을 준다.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만약 <레드 원>이 폭망작이었다면 더 흥미로웠을 것이다. 대신에 이 영화는 다른 영화들에서 뜯어낸 부품들을 뻔하게 이어붙인, 기술적으로 무난한 액션 코미디가 됐다.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레드 원>은 *‘뱀파이어 어쌔신 4’의 극장판에 가깝다. 정신없고 거만하며 싸구려 CG로 가득 차 있으며, 폭력적인 키치를 전형적으로 가져다 모방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비디오 게임. 실제 게임들의 제목을 짜깁기.)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막판에 가서 숨을 헐떡거리면서 약간의 신랄함을 보여주지만, 진심과 웃음 유발이 부족한 하이 컨셉의 CG로 떡칠된 지루한 영화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크리스마스 시즌에 착한 영화가 나오는 건 잘못된 게 아니지만, 이 상업적이며 판에 박은 듯한 컨텐츠 쪼가리는 크리스마스까지 가지도 못하고 11월 중순이 되면 잊힐 운명의 장난감이다. 1/5
로스 A. 링컨 - TheWrap
딱히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제작진이 이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떻게든 기능적이며 경쾌하고 평균보다는 살짝 높은 수준의 액션 코미디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