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보통의 가족
cwol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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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캐는 변한게 아니라 원래 위선자라는 거 같던데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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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7:26
2시간 전
golgo
비슷하게 보셨군요
17:28
2시간 전
golgo
전 위선자로 보기엔 장동건 캐릭터의 운명이 좀 가혹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골고님이 지적해주신 걸 보면 제가 놓친 부분도 있다는걸 알았네요. 그렇다고 해도 도덕적 판단으로 아들이 제대로 책임을 지도록 하고자 애썼던 모습이 저에겐 더 크게 다가와서 가슴 아프고 절절했습니다.
17:55
2시간 전
21C아티스트
아 그리고 결말 부분 관련해서도 저는 좀 이해가 되기도 했어요. 갑작스럽다는 의견도 많지만...
사람은 극도로 스트레스 받으면 아무리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일지라도 금방 후회할 짓을 하기도 하고, 그게 뉴스 사회면을 장식하기도 하잖아요.^^;
17:56
2시간 전
golgo
그러게말이어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임엔 틀림 없습니다.^^
17:58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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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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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선자로 봤어요.
조카 용돈 주는 척하면서 싹 빠지고, 환자 앞에서만 입바른 소리하고, 와이프 입장은 생각 안하고 치매 노모 모시려 하고... 아들한테 하는 말도 도덕교과서에 나온 듯한 설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