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을 보고 나서 (스포 X) - 존 파브로 감독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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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 몇몇 장면에선 어떤 상황들을 만들기 위해서 원작과 다르게 표현했는데, 바꿔도 크게 더 재밌거나 그러진 않았다.
확실히 실사화를 해서 귀엽고 친근했던 동물들과는 다른 모습에 이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뱀 카야가 상대를 잡아 먹기 위해서 눈으로 현혹시키는 장면은 일품이었다. 카야의 목소리도 스칼렛 요한슨이라 더욱 잘 어울렸다.
주인공인 모글리를 빼면 모두 CG일 텐데, 기술은 대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