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양 감독 '독립시대' 티저 포스터
제작 30년 만에 국내 첫 개봉이라고 합니다.
이하 티저 포스터와 보도자료
제47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 제31회 금마장 영화제 3관왕 수상!
대만 뉴웨이브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신 타이페이 3부작’ 첫 작품 <독립시대>
2024년 9월, 제작 30년 만에 국내 첫 리마스터링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전 세계 씨네필이 사랑하는 대만 뉴웨이브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웰메이드 클래식 <독립시대>가 오는 9월, 제작 30년 만에 국내 첫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독립시대>는 1990년대 타이페이, 모든 조건을 갖춘 재벌집 딸 ‘몰리’와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절친인 ‘치치’, 이들의 사랑과 오해, 엇갈림으로 가득한 이틀간의 낮과 밤을 그린 작품.
에드워드 양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연출작인 <독립시대>는 90년대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도시와 충돌하는 가치, 얽히고설킨 감정과 관계의 민낯을 감독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1994년 개봉 당시, 제47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바, 같은 해 개최된 제31회 금마장 영화제에서도 12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는 것은 물론 각본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까지 총 3관왕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만 뉴웨이브를 주름잡는 거장임을 몸소 입증했다.
여기에, 감독의 대표작인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하나 그리고 둘> 등을 통해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진상기와 금연령이 상반된 매력을 가진 ‘치치’와 ‘몰리’ 역으로 분하며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더해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큰 야심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해외 유수의 매체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렬하고 도발적이다.”(Time Out), “에드워드 양의 야심차고 풍자적인 영화”(Chicago Reader), “이 세상의 약육강식 방식에 대한 우화”(Films Fatale), “욕망과 기대 사이의 섬세한 경계”(The Film Stage), “이 훌륭한 영화는 직접 봐야 한다.”(IMDb) 등 대만 사회에 대한 사색적이고 관조적인 시선과 탁월한 연출 감각을 드러낸 에드워드 양 감독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지난 2022년 개최된 제79회 베니스 영화제 클래식 부문에서 리마스터링 버전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전 세계 씨네필의 이목을 다시 한번 집중시켰는데, 제작 30년 만인 9월 국내에서도 첫 리마스터링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국내 씨네필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첫 리마스터링 개봉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독립시대>는 오는 9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극장에 가야겠네요 그리고 "하나 그리고 둘"이랑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도 이번에 재개봉해줬으면 합니다
(마작도 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