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스미스 은퇴 발표

로큰롤의 전설, 에어로스미스가 투어 은퇴를 발표했다.

보컬리스트 스티븐 타일러(76)의 성대 손상이 회복되지 않아 앞으로의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팬들에게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에어로스미스는 데뷔 이후 50년 동안 자신들을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타일러의 성대 손상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밴드는 최고의 의료 팀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지막 투어 ‘Peace Out: The Farewell Tour’를 진행하던 중 스티븐 타일러가 성대 손상을 입었고, 결국 무대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