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깜짝 등장한 배우의 뒷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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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깜짝 등장에 대해 크리스 에반스가 처음으로 Entertainment Weekly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비하인드를 밝혔다.
감독 숀 레비와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는 함께 각본을 쓰면서 “여기서 그 사람이 나오면 재미있겠다”고 아이디어를 냈고, 즉석에서 에반스에게 문자를 보내 출연을 요청했다고 한다. 에반스는 “라이언이 문자로 ‘오랜 촬영이 될 수도 있지만, 20년 전의 역할을 다시 해볼래?’라고 물었다. 그래서 ‘물론이지!’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캡틴 아메리카가 아닌 휴먼 토치로 재등장하는 것은 라이언 레이놀즈다운 아이디어였다. “솔직히 말해서 라이언이기 때문에 받아들였을지도 모른다. 그는 정말 재능이 있으니까”라고 에반스는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촬영은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급히 날아가서 2~3일 정도 촬영을 하고 돌아왔다. 나에게는 아침 먹기 전의 일처럼 쉬운 일이었다”
에반스는 예전에 입었던 <판타스틱 4>의 파란색 코스튬을 다시 입었는데, 이번 코스튬은 그때보다 훨씬 편했다고 한다. 또한 보이드에 있는 조니는 조금 거친 상태였기 때문에 코스튬도 그렇게 깔끔할 필요도 없었고, 캡틴 아메리카 역할을 오랜 기간 연기한 경험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신인 시절 출연했던 <판타스틱 4>는 에반스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는데, “그저 그리운 추억이다. 내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었다”며 조니 스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뜨겁게 표현했다.
참고로 에반스는 <프리 가이>에서도 레이놀즈의 요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이때 에반스는 <프리 가이> 촬영지 근처에 우연히 있었기 때문에, 레이놀즈가 연락하자 “5분 내로 갈게”라며 즉시 응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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