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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 마이클 크라이튼, 존 그리샴, 톰 크랜시, 로빈 쿡 등 작가 잡설.

cooo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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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  90년대 시나리오를 쓴게  쥬라기 공원 작가인 마이클 크라이튼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제 속편 트위스터즈가 나오죠

 

ㅡㅡㅡㅡㅡㅡㅡ

스칼렛 요한슨이.. 쥬라기월드4에 출연하면서 인터뷰했는데요

사실 쥬라기공원으로 유명한 마이클 크라이튼 작가.

이분하면.. 뭔가 저는 뭔가 애매한 느낌으로 기억합니다.

 

즉, 그 당대에 S급으로 올라가면.. 정말 한가지 분야를 파고 또 파던 장인들이 있어요

 

SF, 법정 스릴러, 의학스릴러 등등..

근데..  마이클 크라이튼은 별로 그 분야를 깊숙히 아는것같지 않은데 SF에 걸쳐있는 작가였는데..  A급 S급 사이에 걸친것도 같았죠

 

물론 쥬라기 공원으로 하도 빵터져서...  특특 SS급이 됏죠

 

======================================================

 

저는 SF 매니아급까진 아닌데,  그래도 과거에 유명했던 작품 상당히 읽어보긴했어요

예를들어, 유명한 아서 클라크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쓰고, 그걸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로 만들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아서 클라크의 단편소설을 스텐리 큐브릭이 영화 만들면서, 아서 크라크가 장편 소설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만든것이더라구요..

 영화나오면서..  소설왔는데..  세부 설정은 다르죠

 

사실 저같은 소설 독자는.. 소설 읽고 영화를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는데.

스텐리 큐브릭이 소설 결말에 나오는 [스타 차일드]는 소설판 기준으로 보면 SF에서 이후에 흔히 차용되는 인류의 진화 (생명이 신적 존재가 되는 진화)의 한 모습이고,

영화에서 스타차일드가 되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인지 능력, 혹은 감각속에선 마치 자신이 어떤 특정한 방에서 누워있는거 마냥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 이 부분은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거라 정확하지 않을수있습니다)

 

근데.. 혹시 조디 포스터의 영화 [콘텍트]를 기억하시는 분 있는지 모르겟는데..  이 영화 결말에서도 외계인이 남겨준 워프기술로 우주 시공간으로 조지포스터가 갔는데.. 거기서 만난거 [죽은 아빠]의 모습을 한 존재에서..

그래서..  청문회 등에서 환각이라는 둥 거짓말이라는 둥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건 주인공 조디포스터의 뇌에 인지된 모습일뿐.. 즉, 생소한 외계인 모습으로 만나면 놀랄까봐 가장 편안하고 그리운 모습으로 나타난것뿐이죠

 

( 자 이 대목은 썰이 늘어져서 건너 뛰구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보다.....저는 아서 클락크에서 젤 좋아하는 작품이.. [유년기의 종말]입니다.  [라마와의 랑데뷰]는 길기만 길고.. 별 큰 임펙트없이 끝나버리고..  2편 3편으로 갈수록 뇌절이라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유년기의 종말은.. 뭐..  SF작가다운 인류전체에 대한 상상력이 좋았습니다...      유년기에 종말에서.. 인류가 지구에 갖힌 유년기를 지나서...   우주의 ... ..( 아 더 내용을 쓰면 스포에요...   유년기의 종말 읽으실분도 있을텐데)

 

그리고 요즘에 미드 시리즈물로 나온...  파운데이션, 시리즈나 로봇 시리즈의 아이작 아시모프 작가님.. ( 이분은 영화로 된게..  [아이 로봇]정도 기억나는데.. 오히려 단편 [최후의 질문]이 궁극적인  SF소설이 아닐까 싶을정도의 충격적인 대단한소설이죠, [전설의 밤] 설정이 바로 최근 [삼체]에 나오는 설정과 유사하죠... 

 

=========================================

 

이렇듯 SF전문 작가로 생각되는 분들도 있는데

70 80 90년대를 지나면서.... 굉장히 각 분야의 대표적인 소설가들이 등장했던 시기인가 싶어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느낌

 

그때 의학스릴러 거장 로빈쿡이라거나 ( 이분의 코마라는 작품을 ... 마이클 크라이튼이 영화 감독함.. 둘이 친한듯)...   사실 코로나가 터지면서 가장 생각났던 분이 이분임.. 이분의 소설 바이러스(Outbreak)라는 작품이.. 사실 에볼라 변종 바이러스 전염병 관한 건데... 그게 영화판으로는 그냥 에볼라 바이러스로 나오긴합니다.   근데, 그 감염속도며 등등해서 굉장히 바이러스 감염사태의 공포를 느낄수있는데.. 한국에선 유사하게 [독감]이란 영화로 일산인가 분당에서 한 지역이 봉쇄되는 이야기가 영화로 나온기억나네요..

이분은 평생 의학 스릴러만 쭉 쓰심

 

나름 글이 술술 읽혀지고 해서..  많이 읽었던 기억나네요

 

 

스파이 소설 톰 클랙시  - 이분의 대표작이 아직도 기억나는 [붉은 10월]  잠수함 영화의 수작인데.. 대한극장 그 큰화면에서 잠수함이 해수면을 뚫고 솟아오르니... 내 가슴이 뻥 뚫리더라.. 라는 뒷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신  어떤 지인이 기억나네요

사실 이분 영화중에서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명령] 상당히 재밌었던 기억납니다.  해리슨 포드가 주인공이었는데

 

시드니 셸던 - 글을 참 맛깔나게 잘 쓰던분.  각종 전문분야를 다 섭렵하면서.. 마피아부터, 쇼비지니스, 기업 등 각종 분야에서 다 베스트셀러를 찍어내던 대작가.

이런 분도 사망이후.. 기억나는게   천사의 분노, 게임의 여왕등 몇 작품도 안됨.. 영상화도 주로 드라마여서 그런가..  가장 많이 책 팔던 분인데...  잊혀지고 있음

 

법정소설 존 그리샴 - 변호사 출신인듯.. 법정 문제를 참 맛깔나게쓰심..게다가 영화화 많이 되서 그런가..  아직도 존재감 잇음.

톰 크루즈 주연이 [야망의 함정 The firm]아직도 기억나는 잼밌던 영화고...  레인메이커부터,  펠리칸 브리프, 타임투킬( 매듀 매커티니의 유일한 대표작이 될뻔했는데..인터스텔라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등 대표작이 생겨남.. 근데 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가 좋은데 이것도 존 그리샴 원작)....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공포소설 스티븐 킹...  쇼생크 탈출 같은 공포 아닌 작품도 있고...  내가 젤 좋아한는 [[미저리]][[캐리]]같은 고전적 공포영화부터.. 뭐 IT이나 샤이닝도 잇고.. 와. ..  영화감독이 좋아하는 소설가 답네요)

 

================================================

 

생각해보니.. 작품 하나 빵 터진거로는........... [다빈치코드]라는 어마어마한 대표작 빼고 별거 없는 댄 브라운도 생각나네요


마이클 크라이튼은 사실 당대의 SF를 소재로 쓰는 다른 A급 작가에 비해서 전문적이지 않은 느낌이었죠

하지만 쥬라기 공원으로 대표작 하나 남겨놓았으니.. 대단하죠
( 그외에 여러작품있지만, 쥬라기 공원에 비교도 안됨.. 최근에 개봉하는 트위스터의 시나리오도 이분이 쓰신거긴함)
 

=====================

 

그래서..  진짜로 광범위하게 특S급 작가로 유명하시던 시드니 쉘던은 잊혀지고

 

딱 한 작품 거대하게 터진...  마이클 크라이틀은 ... 그거 하나로 아마 오래오래 기억되겠네요

 

 

 

사실 과거에.. 최인호작가..... 깊고푸른밤, 고래사냥, 겨울나그네 같은 어마어마한 소설을 내셨는데

요즘엔 아무도 기억안하는듯

이문열 조차도...[삼국지]로 기억되네요  

 

(사실 이문열은.. 저는 영화로는  젊은 날의 초상.( 정보석)으로 기억하는데...   사실 수십년만에 이문열 작품 읽어보면, 지금도 읽어도 되는소설은  [황제를 위하여]가 있더군요..  구한말과 20세기 중반까지 블랙코미디인데. 

최인호는...  가장 기억남는게..  영화로 [고래사냥]이겟지만..  [겨울 나그네]가 대표적이고... 연기변신이후 달라졌지만, 피리부는 소년의 여린 소년 이미지엿던 강석우 배우님의 영화이고..   놀랍게도 드라마로는 손창민이 그역할을 정말 감성적으로 잘 했던 기억이)

 

 

얼마전에 임권택감독님의 [태백산맥]을 소개하는 글이 떴길래 봤는데.

요즘에 누가 대하소설 읽냐 싶긴햇어요

토지, 태백산맥같은 10편넘는건 요즘엔 안읽는듯...  light novel로 로맨스나 무협, 환타지면 몰라도.. 요

 

=====================

 

생각해보니.. 저 조차도...  무협 판타지 웹소설이나 좀 읽지..  출판 책으로는 거의 안읽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문득...   야망의 함정에 탐 크루즈가 어떻게 됏는지 속편으로 읽고 싶어져서...  전자책 사야할듯

 

 

======================

 

아 글이 샛길로 자꾸 새는데

 

그래서 마이클 크라이튼은..    좀 웃겼던게

 

[[폭로]] ( 마이클 더글라서, 데미 무어 주연 영화로 만들어짐)  - 남자도 성폭행 피해자라 이기야... !!!  

[[공포의 제국]] 지구 온난화 욕하는 소설

 

요런 글도 쓰고 해서.

약간 특이하단 생각은 했음

 

 

그래도 죽기전에 [쥬라기 공원] 하나 대표작으로 만들어놓은게 정말 짱인듯.

 

 

===========

 

아 그러고보니...

 

뱀파이어 시리즈, 마녀 시리즈로 유명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존 라이드 소설가님

( 우리 브래드피트, 탐 크루즈를 같이 캐스팅한 영화)

 

이 분도.. 마녀 뱀파이어 이야기 쓰다가.. 갑자기 종교에 빠져서.. 기독교 소설 쓰다가.. 갑자기 또 신앙심 버렸다면서 다시 뱀파이어 이야기 쓰신다는데 잘되는지 모르겟음

 

이분의 뱀파이어 이야기는 사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말고 2편부터가 진짜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탐크루즈가 했던 역할인 [레스타]가 멍청이처럼나오는데...  2편이후 10편도 넘는 이 시리즈의 진주인공이 레스타죠

 

나중에는 록스타가 되기도 하고..  뱀파이어의 선조도 만나고..  지옥의 악마까지도 만나는 등

 

험.

 

 

끝도 없이 잡설 나오는데.. 이제 끝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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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마이클 클라이튼 시드니 셀던 톰 클랜시...
20세기말을 주름잡던 베스트셀러 작가들이었죠.^^
18:03
16시간 전
profile image 2등
마이클 크라이튼은 그때그때 유행하는 이슈를 소재로 쓴 소설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저평가받는 경향이 있죠... 그래도 저는 좋아합니다. 《쥬라기 공원》이랑《스피어》를 제일 재밌게 읽었던 것 같네요.
18:36
16시간 전
마이클 크라이튼은 <떠오르는 태양>도 재밌었어요. 이건 sf는 아니지만..영화는 책에 비하면 좀 별로였고요. 위에서 말씀하신 <스피어>도 재밌었어요. 토머스 해리스 <양들의 침묵> <레드 드래건>도 있었고. 그때는 라디오/티비에서 책 광고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00:12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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