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드라마판, “원작 팬들이 만족할 만한 작품”
SF 영화의 금자탑 「에이리언」 시리즈의 TV 드라마 버전 <에이리언>의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70년 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프리퀄은 도대체 어떤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까.
이야기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일설에 따르면 드라마 버전은 시리즈에 등장했던 웨이랜드 유타니사의 설립과 안드로이드 개발 경쟁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미국 Variety에 따르면, 주인공 야타니 역을 맡은 산드라 이 센신디버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열렬한 팬으로, 특히 <에이리언 2>(1986)를 어린 시절부터 수없이 돌려보았다고 한다.
“특히 <에이리언>과 <에이리언 2>를 좋아하시는 팬 분들은 (드라마 버전의) 재창조된 세계와 그 세계관에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훌륭한 분들이 많이 참여했고, 재미있고 개성 있는 배우들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 물론 (크리에이터) 노아 홀리는 훌륭한 스토리텔러죠.”
한국에서 태어나 입양되어 덴마크에서 자란 센신디버는 배우이자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아마존의 <시간의 수레바퀴> 시즌 1(2021), 애플 TV+ <파운데이션> 시즌 2(2023), 넷플릭스 <괴짜지만 예쁜 걸>(2024) 등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대작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신이 맡은 야타니 역에 대해 센신디버는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역할이지만, 그 외에는 말할 수 없다”며 작품에 대한 비밀주의를 지켰다. “이전에 아무도 해본 적 없는 역할이라 기쁘고, 제가 캐릭터의 기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드라마 <에이리언>은 2024년 여름 촬영이 종료될 예정이며, 2025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신디버는 “원작 팬들이라면 만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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