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슈리 역의 레티티아 라이트, MCU 복귀에 대해 언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블랙 팬서」 시리즈에서 슈리 역을 맡았던 레티티아 라이트가 MCU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라이트는 <블랙 팬서>(2018)에서 와칸다 왕국을 이끌게 된 트찰라의 여동생이자 공주 슈리 역을 맡았으며, 속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2022)에서 트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만이 사망한 후 이야기의 핵심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와칸다 포에버> 이후 슈리는 MCU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있는데, 향후 컴백할 가능성이 있을까?

미국 토크쇼 ‘The View’에 출연한 라이트는 이 질문을 받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조금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단어를 고르며 대답했다. “만약......,일단 슈리 역을 계속하고 싶어요. 그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고, 농담이 아니라 정말 축복받은 캐릭터여서 그녀에게 정말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컴백을 긍정하진 않았지만, 복귀 의지는 충만해 보였다.

이어 <블랙 팬서 3>에 대한 질문을 받은 라이트. “계획이 많아요”라며 환한 미소로 답한 그녀의 긍정적인 모습에서 복귀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MCU에서는 60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어벤져스」 시리즈 5편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가제)>가 2026년 5월 1일, 6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가 2027년 5월 7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