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터스> 미국서 5,000만 달러의 순조로운 출발 예상

거대한 토네이도의 위협에 맞서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 <트위스터스>가 미국에서 5,000만 달러의 오프닝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이 영화는 재난 스릴러 대히트작 <트위스터>(1996)의 새로운 이야기로, 여름 미국 영화 시장에서 일찌감치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다. 현재 미국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2>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고, 앞으로도 <슈퍼배드 4>, <데드풀과 울버린> 등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할 예정이지만, 그 속에서도 이색적인 화제작이다.

현재 예측에 따르면 <트위스터스>는 7월 19일 미국 개봉 직후 4,500만~5,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화 흥행에서는 예매가 아닌 당일 티켓 판매량이 흥행수익을 견인하고 있고, 여름 더위도 사람들을 극장으로 향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영화도 예상보다 좋은 출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 또 한편으로는 현실에서 토네이도 피해와 토네이도 경보로 세상이 떠들썩한 가운데, 영화 속 토네이도 패닉을 보고 싶게 만들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조사에 따르면, 이 작품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연령대는 35세 이하 남성, 그 다음이 35세 이상 여성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관심을 보인 것은 젊은 층의 여성으로, Z세대 관객에게 얼마나 다가갈 수 있을지도 큰 관건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