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기대를 안하면 (스포)
rnehwk
858 1 2
기대를 안해서인지 이영화 생각보단 괜찮다.
지금같이 무참하게 사라지기엔 다소 아쉬운 감이 드는 영화.
조여정, 고규필 그리고 덱슨지 뭔지가 주연인 3개로 나눠지는데 개인적으론 고규필이 나온 게 제일 재밌고
그다음이 조여정 순.
조여정편은 관객이 예측이 불가하게 편집을 했지만 막판직전에 감을 잡을 수 있게 했고,
고규필편은 고규필이 갑자기 발진해서 이문식 죽이는 게 반전.
덱스가 나온 것도 나름 독특하긴 했지만 워낙 현실성이 떨어져서.
아무튼 오락영화로서의 기능은 충분히 하는 영화.
3.5
덧말) 이번에 존 오브 인터레스트 영화에서 보여준 평론가들의 극찬세례를 보고 평론자 이자들의 평론은 역시 그저 단순 참고로만
하는 게 정답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