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국내 언론 매체 리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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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이번엔 강동원 얼굴 아닌 연기가 다 했다…초여름 밝힐 신선한 심리극 [무비포커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98621
강동원은 '설계자'에서 훌륭한 내면 연기와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팀원들을 계속해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리는 동시에 자신의 믿음이 틀어지자 혼란스러워하는 영일의 내면을 유려하게 표현했다.
[리뷰: 포테이토 지수 84%] '설계자', 진실 가리는 정교함 아쉽지만 '시간 순삭'
https://www.maxmovie.com/news/438015
영화는, 여러 곳에 맥거핀(트릭)을 심어놓고 '사건의 배후가 누구인지', '진실은 무엇인지' 추리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흥미를 돋운다. 그러나 정교함이 떨어지는 사고 위장 기술이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하지 못하는 흠이 있다.
소재는 매력적인데 따분하네…‘설계자’ [쿡리뷰]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5230151
캐릭터의 매력도 도드라지지 않는다. 사건 위주로 진행돼 서사가 상대적으로 부실해진 여파다. 쏟아지는 정보값에 비해 인물 사이 관계성 역시 매력적으로 비치지 않는다. 극 분위기는 시종일관 진지하지만 이야기에 흥미가 도통 돋아나질 않는다. 개연성에서도 의문을 품을 부분이 여럿이다. 상영시간이 여타 작품보다 짧지만 집중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영화는 사고와 우연을 두고 여러 질문과 의문점을 남기려 애쓰지만, 이 같은 의도나 메시지가 마음에서 공명을 일으키진 못한다.
[리뷰] 강동원의 새 얼굴이 보고 싶다면,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설계자]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50948
"강동원은 카메라 렌즈에 찰싹 붙어있는 것 같아요. 불가사의한 체험이었죠"라는 '설계자' 이요섭 감독의 말처럼 존재 자체로 영향력이 있는 강동원과 더불어 영일의 설계를 완성하는 삼광보안 팀원 베테랑 재키 역의 이미숙, 변장의 귀재 월천 역의 이현욱, 막내 점만 역의 탕준상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적재적소에 활약하며 극에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더한다.
'설계자', 점점 미쳐가는 강동원 연기 보는 재미(ft.이종석) [Oh!쎈 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082755
'설계자'는 원작인 홍콩영화의 핵심 줄거리를 그대로 가져왔고, 원작의 내용을 충분히 살리면서, 곁가지를 붙이지 않는 깔끔한 전개로 총 러닝타임은 100분이 채 넘지 않는다.
‘설계자’ 판은 깔렸는데[편파적인 씨네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63675
놀 수 있는 판은 깔았다. 먹고 싶은 떡밥도 툭툭 던져놨고 궁금증도 풍선처럼 부풀려놨다. 이젠 쓱쓱 줍고 시원하게 답을 내면 되는데 어째 시간이 지날 수록 미적거린다. 터뜨려야 할 때를 놓치고 ‘관념’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다. 종내엔 물음표가 뜰 수도 있다. 마무리 시공이 답답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다.
[리뷰] '설계자' 서늘한 강동원의 새 얼굴, 눈호강 비주얼 속 펼쳐지는 진실게임
https://www.sportsw.kr/news/newsview.php?ncode=1065556509186804
'설계자'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강동원의 새 얼굴이다. 20여 편이 넘는 영화로 스크린 관객들을 만나왔던 강동원은 '영일'을 통해 날이 선, 서늘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전에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는 달리, 매서운 눈초리로 흘겨보는 모습의 '갈퀴 눈'을 한, 서늘한 강동원의 모습은 신선하다.
'설계자', 따라가기 힘든 '혼돈 서사'와 주연 배우의 장악력 부재 [시네마 프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559004
몰입에 어려움을 준 또 하나의 요소는 주연 배우였다. 강동원은 매력적인 배우지만 이토록 주인공의 장악력이 중요한 작품에서는 그 매력이 발휘되기 어려웠다. 결국 '설계자'는 관객들로 하여금 주인공에게 몰입하게 해 그가 보고 믿는 것들을 따라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작품이었으나, 영화 속 영일의 생각과 반응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과연 배우에게 걸맞은 역할을 맡은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 더불어 영화가 이 시대 관객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었나 생각해 봐도 뚜렷하게 잡히는 게 없이 혼란스럽다. '혼돈' 그 자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