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를 보고 나서 (스포 O) -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

 제우스의 아들인 헤라클레스가 태어났는데, 죽음의 신 하데스가 자신이 다른 신들을 없애고 권력을 챙기려는 데에서 헤라클레스가 장애물이 된다는 예언을 들어 그를 없애려고 한다. 이를 부하들에게 시켰고, 부하들은 인간이 되는 물약을 받아 한 방울도 남김 없이 헤라클레스에게 먹여야 했다. 그런데 한 방울을 남겨 버려 신의 능력은 갖고 태어나지만 인간 세계를 보내 제우스와 같이 살지 못하고 인간 세계에서 커 간다. 성장한 헤라클레스는 아빠인 제우스에게 찾아 갔고, 다시 신계로 가려면 해야 하는 미션들을 수행해야 하는데 다 수행하고 마지막 빌런인 하데스까지 물리치며 영화는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영화 도입부부터 약간 뮤지컬스러운 느낌으로 시작하며 신선함을 느꼈다. 음악도 좋았기 때문에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음악이 흘러나오면 듣는 동안 즐거웠다.
 
 각 인물들이 던지는 유머들이 생각보다 웃겼고, 작화면에서도 괜찮았고, 각각의 인물들이 매력이 있었다. 특히, 처음엔 빌런 편이었다가 헤라클레스와 만난 후 달라진 메그가 가장 매력적이었다. 하데스 역시 빌런스럽게 잘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