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재밌네요.
뚠뚠는개미
2401 3 3
하도 호흡 긴 영화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
지루한 건 모르겠고 웅장하네요 영화가
새로운 캐릭터 노아를 중심으로 진행이 되며 그의 성장과 동시에 다채로운 CG로 유인원이 주가 된 세상을 아름답게 그려낸 것 같습니다.
혹성탈출 시리즈를 1편만 보고 말았는데 .. (그 마저도 가물가물) .. 그럼에도 시저가 어떠한 신념을 가지고 인간과 유인원 사이에서 중심이 되었는 가는 알겠더라고요.
장면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시저의 첫 목소리 장면 만큼은 기억에 남아서 극 중 등장하는 여자의 첫 마디와 비슷해서 인상 깊었네요.
지키려는 자와 가지려는 자가 참 .. 서로 다른 두 종의 힘겨운 사투가 인상깊으며 무겁고 진중하네요.
돌비관에서 봤지만 딱히 돌비 특유의 선명한 화질은 못 느꼈고 사운드만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노바가 궁금해지네요 저는
신경 써서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속편 기대돼요.
'노바'라는 캐릭터는 이전 3편에 나왔습니다. 4편의 노바도 그 이름에서 가져온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