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을 관타기 문제 우려되네요

약 10년전 제가 고등학생때 한창 킹스맨이 대흥행을 했었을 시기 

미자였던 저는 볼 수 있던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소위 관타기라고 하는 방법으로 불법으로 관람하는 학생들이 많다는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관타기라는 것은 청불 영화를 보고 싶은 미자들이 비슷한 시간에 상영하는 다른 영화를 예매한 후 청불 상영관에 들어가서 관람하는 것을 관타기라고 하는데요..

 데드풀이며 킹스맨이며 엄청난 인기 몰이를 하던 청불 영화가 개봉할때마다 대두 되던 문제인데

문제를 바로 잡고자 관타기 단속에 열을 올리던 시기가 있었지만

현재 경험상 매주 적게는 3회는 영화관에 가지만 (지방기준) 많은 영화관에서 자율적으로 입장하는 방법이 시행중이고 티켓 검수를 하는 직원이 있더라도 여유로운 시간대에는 티켓만 보고 다른 일을 보러가는 경우도 대반사입니다. 정말 얼마든지 몰래 들어가도 모를 정도로 허술하기 짝이 없더군요

어제 데드풀 예고편을 보고 문득 떠오른 문제라 글을 한번 써보았는데 이번에도 많은 학생들이 시도하리라 우려가 됩니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영화관측에서 더 엄격하고 꼼꼼한 단속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