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 국내 언론 매체 리뷰 모음 - 2
[Y리뷰] 강렬하고 화끈한 '범죄도시4'…전작 넘어선 오락영화의 쾌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23690?sid=103
이외에도 쉴 틈 없는 코미디나 과장된 웃음에 치중하기보다도 1,2편에서 느껴졌던 수준의 무게감으로 중심을 잡은 것 역시 한층 더 안정감을 준다. 적당한 완급조절을 유지하는 덕분에 극은 통쾌함, 유쾌함, 호쾌함, 화끈함, 강렬함, 강력함을 전달하면서도 담백함을 잃지 않는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규모 변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여러 차례 지적받았던 뻔한 서사와 익숙함과 낡음의 경계에 서있는 코미디 요소 등은 여전하다. 이를 기본이 보장된 '아는 맛'의 즐거움으로 볼 것인지, 빈약하고 뻔한 '자기복제'로 받아들일지는 관객의 몫이다.
'범죄도시4' 마동석의 '퍽퍽퍽' 불맛 펀치, 이 맛에 보지 [TEN리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658386
'범죄도시' 시리즈의 정체성 마동석의 불맛 펀치는 역시나였다. "정교한 복싱"을 보여주겠다던 마동석의 다짐이 그대로 드러났다. 더욱 실감 나는 '퍽퍽퍽'음향 효과에 마동석의 잽, 펀치는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마지막 백창기(김무열), 마석도(마동석)의 대결신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고수들의 싸움" 마동석의 말이 딱 들어맞는다.
[리뷰] 범죄도시4, “퍽퍽퍽퍽! 게임오버” (허명행 감독, 마동석 VS. 김무열)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8&aid=0000064243
<범죄도시>는 기본적으로 감히 손댈 수 없을 것 같은 강력범죄자들을 뒤쫓는 마석도와 그 동료형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악당은 다양하다. 하나같이 잔인하고, 잔혹하고, 싸움을 잘한다. 그에 맞서는 마석도는 항상 혼자이고, 주먹이 세고, 유머가 있다. 시리즈(프랜차이즈)를 이어가며 관객들은 언제나 마동석이 몇 차례 칼에 맞기는 하겠지만 결국 강펀치로 악당을 K.O 시키고 동료들과 얼싸안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악당이 흉악할수록, 싸움을 잘 할수록 마석도의 펀치 파워에 대한 기대심도 높아지고, 카타르시스에 대한 만족치도 올라간다.
"박지환 웃겨서 눈물날 정도"...'범죄도시4', 4배 더 재밌어졌다 [리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1292440
이러한 가운데, 범죄자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장이수(박지환 분)의 활약은 이번에도 대단했다. 그동안 영화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했던 장이수는 이번에도 웃음을 이끌어내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정 명품 브랜드 옷과 긴 머리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낸 장이수는 마석도에게 대들면서도 꼼짝 없이 당한다. 또 마석도 뒤에서 조용히 내뱉는 욕은 웃음 적중률 100%다. 시사회 현장에서 웃다가 눈물을 보인 이도 있을 정도. 이제 영화에서 등장하지 않으면 괜히 아쉬운 장이수는 이번 시리즈의 엔딩곡까지 부르며 다음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일으킨다.
'범죄도시4', 아는 주먹 맛에 더해진 시의성[씨네리뷰]
http://www.celuvmedia.com/article.php?aid=1713250800475413011
전편의 무술감독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만큼 액션신은 전체적으로 한층 깔끔해졌다. 마석도의 펀치가 여전히 강력하고 통쾌한 것은 물론, 용병 출신답게 백창기의 지체 없는 단검 액션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창기의 액션은 불필요한 칼놀림 없이 간결하고 세련되게 이어진다.
'범죄도시4'는 유명인 사칭 사기, 코인 사기 등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범죄 피해가 큰 세태를 반영한다. 이에 마석도 역시 어느 때보다 진지해졌다. "형, 나 저 XX들 잡아야 돼"라며 간절함을 드러내고 수사권을 잃고 분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유쾌한 액션에 '형사로서' 마석도의 고민도 담아냈다.
[리뷰] '인간형사' 마석도이기에 더 강력해진…영화 '범죄도시4'
https://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4/04/16/2024041680194.html
액션에는 더 힘이 실렸고, 웃음 타율도 여전히 높다. 그리웠던 장이수(박지환)이 등장하며 속도감에도 급물살을 탄다.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사이버 수사대로 공조하게 되는 이주빈의 존재감까지도 웃음과 매력을 더한다. 극의 중심이 되는 디지털 범죄 조직에 대한 설명은 축소됐다. 백창기를 검거하는 과정도, 설명적인 요소 대신 속도감이 부각된다. 선택과 집중의 몫이지만, 개연성적인 면에서 물음표가 남는 이유다.
마동석의 강력한 네 번째 펀치 '범죄도시4' [정지은의 리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1&aid=0004328524
더불어 서브 빌런인 장동철은 IT 천재라고 불리며 자신에게 취한 오만함과 타인을 향한 조롱 섞인 행동들을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사를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특히 전편들에 이어 등장하는 신 스틸러 장이수는 나오는 장면마다 폭소를 유발할 만큼 '범죄도시4'의 유머 부분을 묵묵히 담당한다. 물론 현봉식, 이주빈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등장하지만 허무하게 퇴장하는 배우들은 대책 없이 소비되는 경향이 있어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지만 '범죄도시' 시리즈가 전하고자 하는 권선징악의 메시지, 그리고 통쾌한 액션까지 알차게 챙긴 점은 관객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리뷰] 빠르고 묵직한 액션이 돋보이는 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4'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69&category=170&item=&no=33121
<범죄도시4>는 그런 의미에서 여전히 유용한 '엔터테인먼트 영화'이고 '웃고, 떠들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 작품이 전작에 비해 액션이 묵직해 진 것과 동시에 내용도 조금은 묵직하고 어두운 면이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다.
[리뷰] 마동석 주먹 앞에 장사 없고, 김무열은 단도처럼 잔인 (Feat. 박지환, 이동휘 등)"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41670
마동석의 리얼 복싱 액션은 역시나 짜릿하고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의 묵직한 주먹 앞에 장사는 이번에도 없었다. 그리고 김무열은 단도를 주무기로 한 백창기의 자비 없는 잔인함을 여실히 보여줬다. 마동석만큼 거대하지는 않지만 단도와 잘 어울리는 날렵하고 탄탄한 몸매로 휘황찬란한 액션을 선보이며 위압감을 조성했다.
[리뷰] 더 세졌다..'범죄도시4', 또 증명한 '장르가 마동석'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228609
'범죄도시4'는 '권선징악'이라는 결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달려가면서도, 새로운 '빌런'의 등장에 더 쫄깃한 스릴을 선사한다. 네 번째 시리즈의 빌런을 맡은 김무열은 익숙하면서도 생경한 매력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백창기'는 단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날렵하고 예리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는 '마석도'의 액션과 대비되고, 두 사람이 정면승부를 벌이는 비행기 신은 '범죄도시4'의 백미다. 1편의 "혼자야?, "어, 아직 싱글이야"의 뒤를 잇는 명대사도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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