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듄' 각 세력별 전투력 비교

영화에서 자세히 설명이 안 나오는 부분이라 헷갈리신 분들 계시는 것 같습니다.

왼쪽부터 하코넨 병사 / 황제 친위대 '사다우카' / 아트레이데스 병사입니다.

옷 색깔로 각각 검정색, 흰색, 회색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전투력은 대충 사다우카 > 아트레이데스 > 하코넨입니다.

파트 1 초반에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전투력과 세력을 증강시키고 있어서, 라이벌인 하코넨 가문은 물론이고 황제까지 위기의식을 가지면서 하코넨 + 사다우카의 동맹이 결성됩니다.

<듄: 파트 1>에서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 건 하코넨이 아니라 사다우카예요. 흰색 옷이죠.

우주 최강으로 불릴 정도로 워낙에 무서운 존재들이라서, 아트레이데스가 이기질 못합니다.

근데 이 사다우카조차 압도하는 전투력을 가진 게 프레멘이에요. 정규군은 아닌 게릴라들이라서 다른 세력들이 얕보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 그들의 잠재력를 알고 있던 레토 아트레이데스 공작이 프레멘과 동맹을 맺으려 했는데, 그게 성사되기 전에 뒤통수 맞고 패한 거였습니다.

하코넨(검정옷)은 아트레이데스, 사다우카보다 약한 편이어서, 프레멘에게 당연히 탈탈 털릴 수밖에요.

게다가 프레멘은 폴이라는 강력한 구심점이 생기면서, 종교적 광신도로 탈바꿈하니, 사다우카든, 하코넨이든 그들의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