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4>에 출연한다고 말실수 한 마크 러팔로

헐크 역의 마크 라팔로가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토크 이벤트에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4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말실수였다고 한다.

헐크 역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차기작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냐는 질문에 러팔로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야기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 정말 멋진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Variety가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팔로는 실제로 이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러팔로는 자신의 출연 여부와 상관없이 MCU의 대기작 중 하나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라고 대답한 것으로 추측된다.

MCU에서 실수투성이 발언으로 유명한 러팔로. ‘굿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개봉 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마지막을 실수로 스포일러한 것 외에도 <토르: 라그나로크>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다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끊는 것을 깜빡하고 실수로 개봉 전 영화 초반부 약 10분간의 음성을 흘린 전적이 있다.

(출처: 일본 Cinema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