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해상 전투씬 좋네요 스포있음

단점.

1. 전투 이외는 조금만 빠르게 진행 했다면 어떠했을까 싶었어요.

2. 아들의 죽음을 보는 꿈도 좀 길었고 전사자 명단 장면과 전투 중에 환영 보는것은 합쳤어야 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환상 장면으로 뚝 끊기는 기분이었거던요

3.쿠키는 전혀 필요없다고 봐요. 안보길 추천할 정도네요.

장점

1. 명량의 근접전투와 한산의 해전을 합친 느낌이 가득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였습니다.

2. 저 시대 글로만 보던 해전을 이렇게 영상으로 보는 기쁨이 전 너무 좋거던요.

한산의 낮 해전과 노량의 야간 해전은 아직도 어른 거리네요. 정말 좋았습니다.

3. 북 장면은 왠지모르게 천천히 신파가 몸에 스며드는 느낌이 있었어요

장군의 죽음으로 이어지는것을 모두 알기에 북소리 장면은 맺음에 최고 였습니다.

4. 백윤식과 박명훈이 재미를 더 업 시켜줬어요. 와우 이들이 액션을 ..ㅋ

늘어짐만 없었다면 3부작 중에 주저없이 노량이 최고다 했을텐데..ㅎㅎ

그래도 정말 좋았습니다.

여담으로 이순신에 가장 잘 어울렸던 배우로 누굴 뽑으시나요.

전 김윤석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