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트 러셀, <썬더볼츠>는 “지금까지의 정통 마블 영화와 다르다.”
![카란](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05/005/5005.jpg?2024022918531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번째 빌런 집합 영화 <썬더볼츠>는 역시 색다른 마블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팔콘과 윈터 솔져>(2021)에서 합류하는 미국 에이전트 존 워커 역의 와이어트 러셀이 이 작품의 진행 상황과 볼거리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러셀은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The Hollywood Reporter에 따르면 러셀은 <썬더볼츠>의 촬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며, 완성된 각본도 읽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모두가 마블의 일이 잘 안 풀리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번 작품은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운을 뗀 뒤 이렇게 말했다.
“나는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가 얼마나 똑똑하고, 흥미롭고 색다른 것을 만들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모든 사람의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이 생각해낸 이야기에 진심으로 흥미를 느끼고, 그 이야기의 일부와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고 있지만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보아왔던 정통적인 마블 영화는 아니다.”
이 러셀의 발언은 <블랙 위도우>(2021)부터 레드 가디언으로 계속 출연하는 데이비드 하버가 “지금까지 내가 본 다른 마블 영화와는 전혀 다르다”고 말한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개봉한 MCU 영화는 지구와 우주를 지키기 위해 슈퍼히어로들이 악에 맞서는 선과 악의 대결이 기본이었지만, 빌런들이 모여 빌런이 주인공이 되는 <썬더볼츠>는 콘셉트부터 MCU에서 이색적인 존재가 될 것이 분명하다.
러셀은 전작과 차별화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고, 마블 팬들이 보고 ‘오, 이건 좀 다르네’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슈레이어 감독은 <썬더볼츠>가 과거 작품의 ‘속편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빌런’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캐릭터의 단독 작품임을 강조한 바 있다. 감독과 러셀의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영화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MCU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썬더볼츠>는 2025년 7월 25일 미국 개봉 예정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
추천인 4
댓글 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43/243.jpg?20150526221556)
일단은 기대해봅니다.
![profile image](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70/047/004/4047370.jpg?20140327155316)
아론 테일러 존슨에 이어 몬스터버스와 MCU에 연이어 출연하는 사례가 되겠군요.
근데 지금 라인업상에선 비슷한 능력의 슈퍼솔져만 셋이 겹치는지라.. 가늠이 잘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