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하는 짓도 좀 이상함
제96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 공모 신청 안내(~7.23.(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로부터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영화 1편의 추천을 의뢰받아, 매년 공모 심사를 거쳐 출품작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2024년 개최 예정인 제96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에 관심 있는 한국의 영화제작자 여러분께서는 다음의 안내를 참고하시어 출품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심사개요
가. 신청자격: 「영화및비디오물의진흥에관한법률」에 의한 영화제작업자로서 사업자등록을 필한 자
나. 신청대상: 2022.12.1.부터 2023.10.31.까지 대한민국 내 영화관에서 개봉되었거나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영화로 아래의 요건을 충족하는 영화
◦ 상업영화관에서 최소 7일 연속으로 제작자와 상영자의 이익을 위해 유료 상영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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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개봉작을 대상으로 하는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한국대표작을 선정하기 위한 기준이
10/31까지 개봉하여 7일 이상 상영한 작품이어야 합니다.
가령 김성수 감독이 서울의 봄으로 아카데미 국제영화상을 타고 싶다면 한국대표로 선정되어야 하는데
선정기준상 10/31까지 개봉한(또는 개봉할) 작품이어야 하기 때문에 선정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올해 선정후보는 콘크리트유토피아와 거미집이었고, 콘크리트유토피아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서울의 봄이 한국대표작으로 선정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왜 저리 선정기준을 짧게 잡는지 전부터 이해할 수가 없었거든요.
작년에는 11/30까지 개봉한 영화, 재작년에는 12/31까지 개봉한 영화 기준이었는데 매년 한달씩 빨라지네요.
암튼 제가 김성수감독이라면 짜증날 수도..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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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 일정까지 감안해서 일정을 잡는 거겠죠.
정기적 캠페인 데이터는 코로나 때문에 지난 3년치 자료를 평년과 비교대상으로 잡기 곤란한 경우가 많아요.
보다 더 뒤로 가면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