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 부활 보도에 대해 침묵 깨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오리지널 멤버들이 복귀한다는 보도에 팀의 중심이었던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반응했다.
어벤져스의 부활 가능성은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의 특집 기사로 보도되면서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MCU에서 오리지널 멤버들이 다시 한 번 모두 모일 수 있을까?
최근 미국 토크쇼 ‘The View’에 출연한 에반스는 “어벤져스 부활에 대해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나도 종종 그런 보도를 접하지만, 나에게는 새로운 정보다”라며 미소와 함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군가가 2~3개월에 한 번씩 ‘스튜디오가 다우니, 헴스워스, 스칼렛을 모으고 있으니 모두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반스는 “이 문제에 대해선 아무도 나에게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절대 안 된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스스로는 상당히 조심스럽다. 나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부활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영화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반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으로 MCU를 졸업하고 캡틴 아메리카의 복귀에 대해 “그건 아닌 것 같다”, “더 이상 내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한 적도 있고, 이번처럼 “절대 안 된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당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던 적도 있다.
한편,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자신의 역할이 극중에서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부활에 대해 “좀비 버전 같은 거냐?”라고 유머러스하게 답했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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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배우님 말대로
부활해서 복귀할거면
그만큼 좋은 영화이어야 할겁니다.
원년 멤버 복귀는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봅니다.
멀티버스도 있고 타임머신도 있어서
어떻게든 그안에서 가능할지는 몰라도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영화적으로 끝맺음을 한거죠.
그래도 만약에 정말 부활이나
복귀를 한다면 그마만큼
엄청나게 좋은 영화이거나
계획이 있어야 할겁니다.
현재 마블 영화를 살리기 위해서는
<더 마블스> 쿠키영상에 나온 거를
기회로 잘 해내야 합니다.
'인피니티 사가' 때처럼요.
잘못 달았네요.
그쵸. 인피니티 사가처럼은
아니어도 마음놓고
재밌게 볼 수 있게
바뀌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