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2 후기 (스포 다량 함유)
보면서 느낀건 1편 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진 느낌이 하나도 없다는거?
일단 1편을 보고나서 2편을 보면 뭐여 이거....... 하는 느낌이 듭니다
1. 이선생 정체
제가 이해를 하지 못한건지 모르겠는데 1편 보고서 느낀게 락이 이선생 이다...........라는 결말로 생각했건만 왠걸 락이 용산에서 브라이언 구운고기 만든다음에 벙어리 남매와 같이 떠나면서 이선생을 찾겠다고 하는걸 보면서 뭐래? 니가 이선생이잖아?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1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건지.......
그리고 1편에서 김주혁씨가 맡은 진하림 배역도 2편에서 변요한씨가 맡았는데 1편에서 진하림은 머리에 총을 겨눈채 완전 맛간 얼굴로 니가 이선생이냐? 하고 물어보면서 이선생을 찾는 배역으로 나왔는데 정작 2편에선 이선생의 수하로 나와요
그리고 무엇보다 1편에서 완전 맛탱이간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조직의 브레인마냥 차분하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니 갭차이가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2편이 나오면서 새로운등장인물과 바뀐 배역의 설정이 너무 어색했습니다
이선생 배역을 맡은 배우분은....................
너무 이 분을 닮아서 보는데 집중이 되지 않더군요
2. 큰칼과 쫄따구
뭔놈의 미국도 아니고 대한민국에 드라구노프 저격소총에 AK 소총을 한아름 들고 올고 경찰은 그런 AK 소총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실탄을 쏴재끼고...... 그리고 태국을 무슨 인외마경의 브라질이나 멕시코 후아레스 마냥 마약 제조하고 밀매 하는 장면을 보면서 태국사람들이 저거 보고 뭐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큰칼 한효주씨는 음.......얼굴 분장이나 몸에 상처 분장을 봐도 그닥 포스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1편에 김주혁씨가 분위기가 더 맛이 간게 좋았어요
목을 잘라서 던지는 장면도 그닥 무섭지 않았고....... 큰칼이 얼마나 맛탱이가 간 캐릭터인지 보여주려고 참수 장면 넣은거 같은데 차라리 조직의 브레인 같이 차분한 이미지 역을 맡았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3. 결말
개인적으로 좀 불호가 강했던게 전 브라이언이 결국 죽는걸 보고 싶었건만 결국 최후의 승리자가 된게 못내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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