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비질란테 1, 2화 - 초간단 후기

자경단, 드라마 내에서 사용하는 의미가 비질란테이네요.
최근에 이러한 사적 제재, 거기서 더 나아가 사적 처단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가 유행했습니다. 저에게도 상당한 일거리로 시끄럽게 했던 때가 대략 2016-2018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즈음 기획되었거나 이후 만들어진 각본들이 빛을 보는 듯합니다. 물론 이 드라마가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엄연한 웹툰이 원작이라고 하네요. 아직 저는 못 봤습니다.
사적 처단은 사실 새로운 소재는 아닙니다. 이 분야 <택시 드라이버> 같은 고전부터 제목이 떠오르지는 않는데 여러 유명 배우가 등장했던 다른 영화도 있었습니다. 하드보일드를 표방한 콘텐츠 대부분이 사실은 이러한 주제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여튼 그렇고.
주연이 남주혁 배우님이네요. 과거 상흔을 가진 경찰대학생. 그리고 그가 밤이면 범죄자를 처단합니다.
늘 연기에 대한 의문 부호가 따라붙는다는 걸 저도 압니다만, 저는 유니크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진행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1화와 2화에서는 특종에 눈 먼 기자와 이들을 교묘히 따돌리는 김지용의 모습이 교차하며 끝을 맺네요.
특출나게 재미있다기보다는 눈길을 붙잡아 두는 데는 성공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본적인 재미는 가진 1화와 2화였다.
3화와 4화에서는 이제 유지태와 이준혁 등이 등장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평하자면.
납득할 이유를 가진 선한 눈빛의 남주혁에게 드리워진 생의 무게, 이겨낼지는 미지수!
정도로 써볼 수 있겠네요.
재미있게 전개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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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주혁 배우가... 끌려요. 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