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 스튜디오와 관련된 애니메이터들의 또다른 불만
중복걸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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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xtmovie.com/movietalk/91503226
https://extmovie.com/movietalk/91547433
이전에도 계속 불만을 표했던 애니메이터 츠치가미 이츠키
주술회전 2기 16화의 콘티 담당자였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그 에피소드 자체는 매우 잘나온 거로 평가받고 있지만 내부사정은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많은 댓글을 받아서 인기작이라는 걸 체감했지만 그에 비하면 오히려 적절하지 못한 정도의 돈을 받아서 슬프다고 합니다.
주술회전에 여러 번 참여했고, 2기 16화에도 원화로 참여한 애니메이터 시게츠구 소타
마파의 제작환경 문제만이 아니라 제작위원회 높으신 분들이 현장의 사정을 전혀 모른다는 점을 비판합니다.
이 말에 공감하는 애니메이터 니시이 테루미
작화감독(원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면 그걸 수정해주는 사람들. 보통 원화가보다 단가는 높습니다.)으로 일하며 엄청 적은 돈을 받았던 경험을 얘기하는 애니메이터 나카무라 유리코
그것 말고도 애니메이터들을 관리해야 하는 제작진행들이 제대로 키워지지 않아서 현장의 분위기는 협력 자체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번 주술회전까지는 여러 인력들이 이미 계약된 다음이라 열심히 한다면 어떻게 마무리할 수 있겠지만 다음 작품부터는 이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기가 상당히 어려워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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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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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불만을 공개적으로 밝혔도 불이익 안 당할까 걱정이네요
19:47
23.11.12.
golgo
이번처럼 회사의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가 아니라 애니메이터 본인의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경우에도 실력이 어느 정도 있으면 꾸준하게 일감을 받더라고요. 그 덕분에 저런 식으로 말해도 별 문제없이 지나가는 것 같네요
19:53
23.11.12.
2등
이 쪽도 파업 발생할것 같아서 무섭네요
19:58
23.11.12.
Rec
애니업계는 노조 존재 자체를 못봤던 거 같지만 이런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점점 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20:07
23.11.12.
3등
이러니 체인소 맨 신작 소식이 안나오죠. 인기작과 비인기작들까지 물밀려오듯이 작업을 하니 시부야 사변편아 들쑥날쑥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술회전 회옥 옥절편도 솔직히 극장판으로 나왔어야합니다. 에피소드 길이도 딱 극장판 0 수준이고, 전편이 초대박난만큼 영화로 나오면 충분히 100억엔 돌파하고 대흥행할 가능성도 커서 마파 입장에서 이득인데 말이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이걸로 한 해를 떼워야 시부야 사변편 애니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받아 조금이라도 넉넉하게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지금 방영분들을 보면, 선들이 모조리 생략되고, 프레임도 너무 뚝뚝 끊기는 느낌도 강하고.....이렇게 왔다갔다 하다간 좋은 평가 받긴 더욱 어려울 겁니다. 거의 체인소맨 1기 급
그리고, 주술회전 회옥 옥절편도 솔직히 극장판으로 나왔어야합니다. 에피소드 길이도 딱 극장판 0 수준이고, 전편이 초대박난만큼 영화로 나오면 충분히 100억엔 돌파하고 대흥행할 가능성도 커서 마파 입장에서 이득인데 말이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이걸로 한 해를 떼워야 시부야 사변편 애니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받아 조금이라도 넉넉하게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지금 방영분들을 보면, 선들이 모조리 생략되고, 프레임도 너무 뚝뚝 끊기는 느낌도 강하고.....이렇게 왔다갔다 하다간 좋은 평가 받긴 더욱 어려울 겁니다. 거의 체인소맨 1기 급
20:47
23.11.12.
gauntlet
일부러 생략하고 적었는데 사실 체인소맨도 타격이 꽤 클 겁니다. 둘 다 세시모 케이스케라는 프로듀서가 담당하는 작품이라… 지금 상황들을 보면 이 프로듀서 자체가 본인의 스케줄 관리 능력에 비해 지나치게 큰 작품들을 많이 담당하고 있는 것 같네요.
21:05
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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