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수다 <4:클린아일랜드>후기(+스포)

어제 라이카시네마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팬분들도 많이 오셨고 저도 팬인 친구랑 같이 보러 갔습니다 ㅎㅎ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곳인 '클린 아일랜드'로 가려면 죄를 고해야합니다. 그곳으로 가려는 '네찌'가 한 소녀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네찌'가 누구인지도, 네찌의 죄가 무엇인지도 나옵니다. 저는 살짝 반전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받아들였어요. 일차적으로는 네찌도, 더 나아가서는 설리도 행복해졌을 거라는 말을 남기고 싶네요.

보는 내내 묘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좋았네요. 넷플릭스 다큐 <설리에게>도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이번 부국제에서 상영한다는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