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시상자로 나와서 욕먹은 마돈나 공식 입장문

못알아볼 정도로 변한 외모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쇄도했는데...

마돈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공식 입장문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CoYOdzSA5mj/

그래미에서 킴 페트라스와 샘 스미스를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상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여하고 싶었지만, 그래미에서 공연하는 최초의 트랜스우먼을 소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사를 만드는 순간!!! 그리고 그녀는 그래미를 수상했습니다!! ♥️

샘과 킴과 같은 아티스트들의 대담함에 감사한다는 제 연설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많은 사람들이 언론사 사진기자가 롱렌즈 카메라로 찍은 저의 클로즈업 사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렇게 찍으면 얼굴이 왜곡될 수밖에 없는데도요!!

다시 한 번 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스며든 연령 차별과 여성 혐오의 눈총에 사로 잡혔습니다. 45세가 넘은 여성을 축하하기를 거부하는 세상, 그리고 그녀가 계속해서 강한 의지와 근면함, 모험심을 보인다면 그녀를 처벌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세상 말이죠.

저는 저의 창의적인 선택이나 외모나 옷차림에 대해 사과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사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커리어 초기부터 언론의 비하를 받았지만 이 모든 것이 시험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제 뒤에 있는 모든 여성들이 앞으로 더 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비욘세의 노랫말처럼 "당신은 내 영혼을 깨뜨리지 못합니다."

저는 앞으로 더 많은 세월 동안 전복적인 행동으로 경계를 허물고, 가부장제에 맞서며 무엇보다도 제 삶을 즐기기를 기대합니다.

꿇어라 이것들아! 💃🏼🪩🎤💄🎼👠